한국 일본 야구 2차 평가전이 무승부로 마무리 됐다.
한국야구대표팀은 16일 일본 도쿄돔에서 열린 2025 K-베이스볼 시리즈 일본과의 두번쨰 평가전에서 7-7 무승부를 거뒀다.
앞서 대표팀은 일본과 평가전 첫 번째 경기에서 4-11로 역전패를 당한 바 있다.
2차전 선발투수로는 한화의 신인 정우주가 등판했으며 일본 선발로는 가네마루 유메토가 나섰다.
이날 한국대표팀 선발라인업으로는 신민재(2루수)-안현민(우익수)-송성문(3루수)-한동희(1루수)-문보경(지명타자)-문현빈(좌익수)-김주원(유격수)-최재훈(포수)-박해민(중견수)가 출전했다.
3회말까지 3-0으로 앞서가던 한국은 4회초 동점을 허용했다.
곧바로 4회말 다시 리드를 잡았지만 5회초 역전을 당하고 말았다.
뒤쳐지던 한국은 8회말 안현민이 한방을 터트리면서 6-7로 바짝 뒤쫓아갔다.
이어 9회말 김주원이 극적인 솔로 홈런을 치면서 7-7 동점으로 경기를 마무리했다.
한편, 평가전을 마친 한국야구대표팀은 17일 귀국한다.
Copyright ⓒ 국제뉴스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본 콘텐츠는 뉴스픽 파트너스에서 공유된 콘텐츠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