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야구대표팀, 한일전에 10연패? 앞서다가 역전 당한 포인트 경기 내용 정리 (+중계, 라인업, 주심, 오타니, 라이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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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야구대표팀, 한일전에 10연패? 앞서다가 역전 당한 포인트 경기 내용 정리 (+중계, 라인업, 주심, 오타니, 라이브)

살구뉴스 2025-11-16 22:08:03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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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지현 감독이 이끄는 한국 야구대표팀이 11월 15일 일본 도쿄돔에서 열린 ‘2025 K-베이스볼 시리즈’ 첫 평가전에서 일본에 4-11 완패를 당하며 결국 한일전 10연패라는 뼈아픈 기록을 남겼습니다.

 

한국 야구, 한일전 10연패…앞서고도 대패한 충격의 경기

KBS KBS

경기 초반까지는 홈런 2방으로 기세를 올리며 앞섰지만, 이후 마운드 붕괴와 오심 논란이 겹치면서 완전히 흐름을 빼앗겼습니다. 한국은 2015년 프리미어12 준결승(4-3) 이후 일본을 상대로 단 한 번도 승리하지 못하고 있으며, 이번 경기 패배로 연패가 두 자릿수인 ‘10연패’에 도달했습니다. 한국은 16일 같은 장소에서 열리는 두 번째 경기에서 연패 끊기에 재도전합니다.

 

초반은 완벽한 흐름…“백투백 홈런”으로 선취점

SBS SBS

경기 초반 양 팀은 흡사 투수전 분위기였습니다. 한국 선발 곽빈, 일본 선발 소타니 류헤이가 모두 안정적인 구위를 보여주며 3회까지 0-0이 유지됐습니다. 그러나 4회초, 한국이 흐름을 단숨에 가져왔습니다.

 

  • 신민재 중전 안타
  • 안현민 좌중간 넘어가는 129m 2점 홈런
  • 송성문 오른쪽 외야 상단을 넘긴 119m 솔로 홈런

 

백투백 홈런이 터지며 한국은 단숨에 3-0으로 앞서며 기세를 올렸습니다. 중계 화면을 통해 응원석도 크게 들썩였고, 라이브로 경기를 지켜보던 팬들도 “오늘은 다르다”는 반응을 보였습니다.

 

4회말부터 급격한 흔들림…동점 허용

MBC MBC

잘 던지던 곽빈이 4회말 갑자기 제구 난조를 보였습니다. 선두 타자 노무라에게 볼넷을 내주며 흔들리기 시작했고, 대타 나카무라의 2루타로 1사 2·3루 위기에 몰렸습니다. 이후 마키 슈고 좌전 적시타(1실점), 이로운 등판 후 니시카와 미쇼 2타점 2루타(3-3 동점) 한국은 짧은 순간에 리드를 모두 잃고 경기가 원점으로 돌아갔습니다.

 

한국은 흐름을 되찾을 수 있는 찬스를 주심 판정 때문에 놓쳤습니다. 선두타자 문현빈의 타구가 마운드에 떨어지고 일본 투수 유키의 발을 맞고 튀어 올라 1루수 미트에 들어갔지만, 메이저리그 여성 심판 젠 파월 주심은 이것을 뜬공 아웃으로 선언했습니다. 4심 합의 후에도 판정은 바뀌지 않았고, 한국은 결정적인 흐름 전환 기회를 잃었습니다. 팬들은 “명백한 내야 안타인데”, “판정 이해 불가”라며 중계 화면을 통해 강한 불만을 드러냈습니다.

 

5회말 대량 실점…6점 내주며 경기 무너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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흐름이 꺾인 한국은 5회말 대량 6실점하며 완전히 경기를 내주었습니다.

 

  • 김택연: 볼넷 + 중전안타 허용
  • 이호성 등판 → 기시다 유키노리에게 3점 홈런 허용
  • 이후 볼넷·안타·사구로 무사 만루
  • 성영탁 등판 → 느린 타구 내야안타 + 사사키 다이 2타점 적시타

 

불펜진이 연달아 흔들리며 한국은 한 이닝에만 6실점, 결국 점수는 3-9까지 벌어졌습니다.

 

8회초 신민재의 ‘집요한 주루’로 한 점 만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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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회초 한국은 신민재의 활약으로 겨우 1점을 따라붙었습니다. 신민재는 우중간 2루타, 송성문 중견수 플라이 때 3루 진루, 한동희 타구 때 1루수 실책 이용해 득점을 기록했습니다. 신민재는 이날 한국 타선이 기록한 6안타 중 3개를 혼자 때려낸 MVP급 활약을 펼쳤습니다. 또한, 한국은 일본 마운드를 끝내 공략하지 못하며 4-11 패배를 기록했습니다.

 

  • 일본: 12안타 + 11개의 사사구
  • 한국: 6안타(홈런 2개)

 

한편, 이번 경기는 KBS N SPORTS, 쿠팡 플레이 등 다양한 플랫폼에서 라이브 중계되며 큰 관심을 받았습니다. 라인업 발표 당시부터 한일전 특유의 긴장감이 뜨거웠고, 팬들은 “오타니 쇼헤이는 나오냐”는 질문을 계속했지만, 오타니는 평가전에 불참했습니다. 그럼에도 도쿄돔은 거의 매진에 가까운 열기를 보여주며 한일전의 무게감을 입증했습니다.

 

11월 16일 2차전…연패 끊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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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은 11월 16일 오후 7시, 같은 도쿄돔에서 일본과 두 번째 평가전을 치릅니다. 이미 연패가 10경기까지 늘어난 만큼 선수단은 “오늘의 패배는 반드시 만회하겠다”는 각오를 다지고 있습니다. 한국 야구대표팀이 다음 경기에서 분위기를 반전시키고, 길어진 한일전 연패를 끊어낼 수 있을지 관심이 집중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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