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N뉴스] 이형주 기자┃'루키' 정우주(19·한화 이글스)가 일본의 심장에서 담대한 투구를 펼쳤다.
류지현 감독이 이끄는 야구 대표팀은 16일 오후 7시 일본 도쿄돔에서 열린 네이버 K-베이스볼 시리즈 2차전 일본과의 경기를 치르고 있다.
정우주는 이날 선발 등판해 3이닝 동안 53개의 공을 던지며 4탈삼진 1볼넷 무실점을 기록했다.
한국은 2026 월드베이스볼클래식(WBC)을 대비하기 위해 지난주 체코와의 2연전에 이어 이번주 일본과의 2연전을 치르고 있다. 한국은 지난 15일 사사구 11개를 내주며 마운드가 무너졌고 4-11로 패배했다.
1차전 패배로 최근 한일전 10연패의 수모를 당하게 된 한국은 루키 정우주를 선발로 내세웠다. 2025 신인 드래프트에서 1라운드 전체 2순위로 한화에 지명된 정우주는 데뷔 첫 시즌이었던 지난 시즌 51경기 3승 3홀드 평균자책점 2.85로 맹활약했다. 또 포스트시즌에서도 맹활약하며 존재감을 보였다.
11연패를 막는 특명을 가지고 등판한 정우주는 2회 병살 타구를 놓치며 위기를 맞았지만, 탈삼진 능력으로 위기를 탈출하는 등 빼어난 피칭으로 대표팀의 초반 분위기를 이끌어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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