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디먼트뉴스 이상백 기자] ENA, SBS플러스 연애 리얼리티 프로그램 '나는 솔로' 28기 돌싱 특집 출연자 정희를 둘러싸고 온라인에서 사생활 폭로글이 확산되며 논란이 일고 있다. 정희의 이혼 사유와 거액의 위자료에 대한 주장이 담긴 댓글이 퍼지자, 누리꾼들 사이에서 갑론을박이 이어지고 있다.
최근 한 온라인 커뮤니티 댓글에서 '나는 솔로' 28기 출연자 정희의 이혼 관련 사연이 폭로되었다는 주장이 제기되었다.
해당 댓글 작성자는 특정 인물을 지목하지는 않았으나, "와 내가 아는 애는 결혼 5년 만에 이혼하면서 28억 땡겨갔는데 학자금 대출, 친정 부모·자매 지원, 대학원 등록금, 치과 개원해 주니 한 달 만에 이혼 소송"이라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노소영도 20억인데 그 ㄴ은 뭐 했다고 맨몸으로 시집와서 돈을 그렇게 뜯어간 건지"라고 덧붙였다.
앞서 작성자는 28기 예고 방송 후 "나 아는 ㄲㅂ 같은 ㄴ도 이번에 연애 프로그램 나온다고 예고 나왔음... 뭐라고 구라 치고 사연팔이 할지 본방사수할 예정"이라는 댓글을 남겼다. 예고 출연자가 옥순과 정희였고, 작성자가 옥순이 아님을 부인하면서 정희를 겨냥했다는 추측이 힘을 얻었다.
정희는 '나는 솔로' 자기소개 당시 "2015년에 결혼해 5년 정도 살고 이혼을 했고, 2년간의 조정 기간 끝에 2022년 이혼을 했다"고 밝혔다. 이혼 사유에 대해서는 "안팎으로 일에 관한 대화만 하고 감정적인 대화가 부족해 그런 부분이 많이 외로웠다"고 솔직하게 털어놓은 바 있다.
온라인상에서는 댓글에서 언급된 '결혼 5년 만의 이혼'과 '치과 개원' 등의 정황이 정희의 방송상 고백과 전 남편의 직업을 암시하는 듯해 논란이 가중되고 있다.
일부 누리꾼들은 "단지 감정적인 대화 부족으로 이혼하는 게 말이 되냐"며 이혼 사유에 의문을 제기하고 있으며, 폭로 내용에 대해서도 "재산 분할로 15억, 성동구 아파트 구입한 듯", "정희 위자료 두둑이 챙겼을 듯" 등 다양한 추측을 내놓고 있다.
다만, 해당 내용이 익명의 온라인 댓글을 통해 제기된 만큼 사실 여부는 확인되지 않고 있다.
일부 누리꾼들은 "누가 썼는지도, 사실 증명도 안 되는 온라인 댓글을 무작정 믿고 퍼뜨리는 사람들을 걸러라", "사실이 아닌 이야기는 함부로 내뱉으면 안 된다"며 주의를 당부하고 나섰다. 특히 거액의 위자료 금액을 구체적으로 알고 있는 작성자에 대해 "어떻게 금액을 그렇게 잘 아나? 시댁 쪽 아니냐", "남편 지인 아니냐", "배 아픈 시누가 댓글을 달았다" 등의 추측이 이어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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