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명희숙 기자) 방송인 이영자가 직접 가꾼 텃밭을 수확하며 한 해 농사를 결산했다.
16일 이영자 유튜브 채널 ‘이영자TV’에는 ‘이영자의 2025년 농사 결산, 그리고 마당에서 구워 먹는 삼겹살’이라는 영상이 공개됐다.
영상 속 이영자는 월동 준비를 위해 텃밭을 찾았고, “오늘은 추수를 해야 한다. 농사 결산의 날”이라고 말하며 본격적인 수확에 돌입했다.
이영자는 텃밭에서 당근과 고수를 먼저 수확했다. 고수를 뽑으며 그는 “시장 근처에서 자라서 그런지 이 녀석들은 늘 말썽”이라며 “잡히면 머리채 잡히듯 뽑힌다”고 유쾌한 농담을 건넸다.
이어 “어릴 때부터 머리를 안 길렀다. 너무 잡히는 일이 많았다. 이제는 잡는 사람이 없어 머리를 기른다”며 웃음을 자아냈다.
이날 가장 눈길을 끈 건 고추 수확. 이영자는 주렁주렁 열린 고추를 따며 “썩은 건 따지 말아라”라고 말한 뒤 “그래도 많이 따먹었다. 본전은 확실히 뽑았다”고 만족감을 드러냈다.
이어 “고추만 30만 원어치 먹은 것 같다. 5만 원 투자했는데 벌써 열 번은 따먹은 셈”이라며 자부심을 드러냈다.
풍성한 텃밭 수확으로 한 해 농사를 마무리한 이영자는 이날 영상 말미에 마당에서 삼겹살을 구워 먹으며 여유로운 시간을 보냈다.
사진 = 엑스포츠뉴스 DB, 유튜브 '이영자TV'
명희숙 기자 aud666@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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