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디먼트뉴스 김수현 기자] 모델 겸 방송인 한혜진이 영화 '파묘'의 자문위원으로 알려진 무속인을 찾아가 뜻밖의 점괘를 받고 끝내 눈물을 쏟는다. 무속인은 한혜진에게 "너무 강한 무당이 들어왔다"며 충격적인 점사를 쏟아냈고, 이에 한혜진은 어디서도 말하지 않았던 집안 이야기를 최초 고백해 스튜디오를 먹먹하게 했다.
오늘(16일) 일요일 방송되는 SBS '미운 우리 새끼'(이하 '미우새')에서는 한혜진과 배정남이 운세를 알아보기 위해 유명 무속인을 찾는 모습이 공개된다.
배우 김고은에게 직접 굿을 지도했다는 무속인은 한혜진을 보자마자 "너무 강한 무당이 들어왔다"라며 심상치 않은 기운을 감지했다.
이어 무속인은 한혜진에게 "안타까운 가정사가 보인다"는 충격적인 점사를 시작부터 쏟아냈다. 이에 한혜진은 "어디서도 집안 이야기를 한 적이 없는데"라며 그간 남몰래 속앓이 해온 이야기를 최초로 고백했고, 결국 눈물을 참지 못했다.
이를 지켜보던 한혜진의 어머니 역시 "어릴 적부터 혜진이가 감당해야 했던 일이 있었다"라며 함께 눈물을 터뜨려 모두를 마음 아프게 했다는 후문이다.
이후 동갑내기 친구인 배정남의 점사를 본 무속인은 그에게 "고아 사주"라며 가족이나 친지 없이 홀로 인생을 살아갈 팔자임을 안타까워했다.
아버지 산소에 오래 찾아가지 않은 것 같다는 무속인의 말에 배정남은 사실이라고 인정하며 오래 찾아뵐 수 없었던 속사정을 고백해 눈길을 끌었다. 무속인은 여기에 그치지 않고 배정남의 돌아가신 아버지와 접신한 듯, 오직 두 사람만이 알고 있던 비밀스러운 이야기를 전해 스튜디오를 충격에 빠뜨리기도 했다.
한혜진과 배정남, 동갑내기 두 사람의 충격적인 운명과 그간 숨겨왔던 이야기는 오늘(16일) 밤 10시 방송되는 SBS '미운 우리 새끼'에서 확인할 수 있다. 참고로, 이날 방송은 2025 K-베이스볼 시리즈 2차전 중계로 인해 평소보다 늦은 밤 10시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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