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메이드 주최 ‘위믹스 챔피언십 2025’ 우승 홍정민, “올해 너무 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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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메이드 주최 ‘위믹스 챔피언십 2025’ 우승 홍정민, “올해 너무 잘했다”

뉴스로드 2025-11-16 17:55:36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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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정민 1번홀 티샷 (사진 위믹스 챔피언십 조직위) 
홍정민 1번홀 티샷 (사진 위믹스 챔피언십 조직위) 

[경주(경북)=뉴스로드] 홍정민(23·CJ)이 위메이드가 주최 주관한 ‘위믹스 챔피언십 2025’ 우승컵을 거머쥐며 올해 '홍정민의 해'를 장식했다.

16일 경북 경주의 마우나오션 컨트리클럽(파71, 6081야드)에서 열린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투어 '빅' 이벤트인 위믹스 챔피언십(총상금 10억원) 18홀 스트로크 플레이에서 홍정민은 이날 4언더파 67타의 기록으로 우승했다. 우승상금은 3억 원이다.

이다연 최은우는 2언더파 69타를 치며 공동 2위를 차지했다. 마다솜이 4위, 황유민, 박혜준이 5위를 기록했다. 이동은, 지한솔, 성유진, 김민주, 정윤지가 공동 7위, 박주영이 12위를 마크했다. 이예원은 24위로 상금 1000만 원을 획득했다.

홍정민은 매치플레이로 열린 첫날 정윤지(NH투자증권)를 맞아 3홀 남기고 4홀 차로 여유있게 승리하며 파이널 A조에 합류했다.

박현경 1번홀 (사진 위믹스 챔피언십 조직위) 
박현경 1번홀 (사진 위믹스 챔피언십 조직위) 

위믹스 랭킹 포인트 상위 24명이 출전한 이번 대회는 첫날 싱글 매치플레이로 파이널 A조와 B조로 나눠 열렸고, 우승은 홀매치에서 이긴 A조 선수들만 자격을 가졌다.

이번 대회는 우승상금 3억원과 데일리베스트 2000만원, 꼴찌를 해도 1000만원의 상금이 주어진다. 박현경은 데일리베스트 상을 거머졌다.

지난 5월 크리스에프앤씨 제47회 KLPGA 챔피언십에서 시즌 첫 우승한 홍정민은 8월 메디힐-한국일보 챔피언십, 지난달 K-푸드 놀부-화미 마스터즈에서 초대 챔프에 오르며 시즌 3승을 보태 통산 4승을 달성했다.

홍정민은 3승, 2위 3회, 3위 1회 등 '톱10'에 12번이나 오르며 총상금 13억4152만원을 획득해 상금왕을 차지했다.

유현조 1번홀 티샷 (사진 위믹스 챔피언십 조직위)
유현조 1번홀 티샷 (사진 위믹스 챔피언십 조직위)

167cm의 홍정민은 올 시즌 드라이브 평균 거리 249.63야드(16위), 페어웨이 안착률 67.79%(71위), 그린적중률 78.74%(2위), 평균 퍼트수 30.11개(48위), 평균 타수 70.11타(2위)를 기록했다. 위메이드 대상포인트 559점으로 2위를 마크한 바 있다.

홍정민은 우승 인터뷰에서 “너무 잘한 한 해이기도 하고 마지막까지 잘해서 기쁘다”고 우선 말했다. 그는 “내년에는 올해 아쉬웠던 대상에도 도전하고, 한국여자오픈 등 메이저 우승을 목표로 하고 있다”며 “우승 상금 등으로 저축을 하고 싶다”고 웃으며 말했다.

황유민 1번홀 티샷 (사진 위믹스 챔피언십 조직위) 
황유민 1번홀 티샷 (사진 위믹스 챔피언십 조직위) 

올해 “(너무 많은)응원을 받은 한해이고, 이틀동안 (많은 팬들로부터)에너지가 넘쳐 감사하다. 올해 나에게 너무 잘했다고 말하고 싶다”고 밝혔다.

이민희 기자 nimini73@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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