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06회 전국체육대회(전국체전)에서 우승했던 핸드볼 인천도시공사가 '신한 SOL 뱅크 2025~2026시즌 핸드볼 H리그' 개막전에서도 승리하면서 상승세를 이어갔다.
뉴시스 보도에 따르면, 인천도시공사는 16일 오후 2시 서울 올림픽공원 핸드볼경기장(티켓링크 라이브 아레나)에서 진행된 H리그 남자부 1라운드 제1매치 데이 경기에서 충남도청을 33-26으로 이겼다.
인천도시공사는 김락찬이 10골, 김진영과 이요셉이 7골씩 넣으며 공격을 주도했다.
수비에서는 골키퍼 안준기가 10세이브, 이창우가 7세이브로 17세이브를 합작하며 골문을 든든하게 지켰다.
충남도청은 김태관이 7골, 박성한이 6골을 넣으며 공격을 책임졌다.
김희수 골키퍼가 8세이브로 맞섰지만, 팀의 패배를 막지는 못했다.
MVP에 이름을 올린 김락찬은 "전반은 몸이 무거운 데다 충남도청이 준비를 많이 해서 어려웠는데 후반에 자신 있게 하다 보니 승리할 수 있었다. 현재 전성기인 선수들이 많은데 이걸 기회로 삼아 우승까지 가면 좋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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