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뉴스투데이 한민하 기자] CJ올리브영이 3분기에도 온·오프라인 전 채널에서 고르게 성장하며 견조한 실적 흐름을 이어갔다. 내·외국인 수요가 동시에 확대되면서 매출과 순이익 모두 큰 폭으로 증가했고, 누적 매출 역시 전년 대비 안정적인 성장세인 것으로 나타났다.
16일 올리브영에 따르면 별도 기준 올해 3분기 매출이 1조5570억원으로 작년 동기보다 26.2% 증가했다.
3분기 오프라인과 온라인 매출은 전 분기보다 각각 약 22%, 37% 증가했으며, 순이익은 1516억원으로 지난해 같은 분기보다 31.8% 증가했다.
CJ그룹은 분기 보고서에 계열사 매출만 공개하고 영업이익은 표기하지 않는다.
CJ올리브영의 올해 1~3분기 누적 매출은 4조2531억원, 순이익은 4219억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각각 20.8%, 25.2% 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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