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주시 대표 캐릭터 별산이 지역의 명소 알리기 역할을 톡톡히 해내고 있다.
시는 16일 시민들의 뜨거운 참여 속에 진행한 ‘별산과 함께하는 불곡산 등반’ 프로그램을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행사는 시청 원형광장에서 출발해 블랙야크 100대 명산 플러스로 지정된 불곡산 정상까지 이어지는 코스에서 진행됐다.
사전 신청해 참가한 시민 50여명은 행사 내내 사회관계망서비스(SNS) 캐릭터 ‘별산’과 함께 사진을 찍고 소통하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시는 등반과정을 영상으로 기록해 유튜브 채널 ‘양주 별산’을 통해 공개할 예정이며, 이를 통해 온·오프라인 시민 소통 콘텐츠 확장에도 활용할 계획이다.
이번 등반은 지난달 천일홍축제장인 나리농원에서 진행한 시민참여형 달리기 프로그램 ‘별산런’에 이어 시민과 ‘별산’이 함께한 두 번째 기획행사로 양주시의 자연 명소와 매력을 홍보하는 행사로 자리매김했다.
김영준 홍보담당관은 “‘별산’은 단순한 캐릭터가 아니라 시민과 함께 양주의 매력을 알리는 소통 플랫폼”이라며 “앞으로도 시민이 직접 참여하고 체험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이어가며 양주의 다양한 매력을 지속적으로 알려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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