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디먼트뉴스 김수현 기자] '신세계 재벌가 아이돌'로 화제를 모은 혼성그룹 올데이프로젝트(ALLDAY PROJECT)의 멤버들이 애니(ANNIE)의 초호화 자택 방문 후기를 공개했다. 멤버들은 애니의 집이 회사와 가까워 '방앗간'처럼 이용하고 있으며, 특히 "집 천장이 서장훈보다 높다"고 증언해 놀라움을 안겼다.
지난 15일 방송된 JTBC 예능 '아는형님'에는 더블랙레이블 소속 혼성그룹 올데이프로젝트(애니, 타잔, 베일리, 영서, 우찬)가 출연했다.
이날 강호동은 멤버들에게 "애니 집에 가봤나. 뭐 신기한 과일 같은 거 없드나"라며 모두가 궁금해할 질문을 던져 초반부터 웃음을 자아냈다.
멤버들의 집 방문에 대해 애니는 "멤버들이 라면 먹고 가기도 하고 자기 집처럼 들락날락한다"고 답했다. 이어 "집이 회사와 제일 가까운 논현동이라 동선 상으로 일정 끝나고 들르기 좋다"고 설명해 웃음을 더했다. 애니는 "부모님이 '우리 집이 방앗간이 된 것 같다'고 말하셨다"고 덧붙였다.
멤버 타잔은 애니의 집에 가본 경험을 털어놨다. 타잔은 "연습 때문에 일찍 나왔는데 라면 한 그릇 먹고 '와 쥑이네'하고 잠깐 구경만 하다가 나왔다"며 "집 천장이 서장훈에게도 높은 수준"이라고 증언해 초호화 저택의 스케일을 짐작하게 했다.
이를 듣던 서장훈은 "기회 되면 한 번 불러달라. 강호동과 가서 라면만 먹고 나올 테니까"라고 덧붙여 주변을 폭소케 했다.
한편, 애니(문서윤)는 신세계그룹 정유경 회장의 장녀이자 이명희 총괄회장의 외손녀로, 데뷔 전부터 큰 화제를 모았다. 애니는 아이돌이 되기 위해 부모님이 조건으로 내건 미국 컬럼비아대학교에 입학했으나 현재는 휴학하고 연예계 활동에 매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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