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 왕세자이자 부총리, 국방부 장관, 행정위원회 의장인 셰이크 함단 빈 무함마드 빈 라시드 알 막툼(HH Sheikh Hamdan bin Mohammed bin Rashid Al Maktoum)이 국제박물관협의회 제27회 총회(ICOM 두바이 2025) 개막식에 참석했다.
두바이 왕세자이자 부총리, 국방부 장관, 행정위원회 의장인 셰이크 함단 빈 무함마드 빈 라시드 알 막툼(HH Sheikh Hamdan bin Mohammed bin Rashid Al Maktoum)이 국제박물관협의회 제27회 총회(ICOM 두바이 2025) 개막식을 참관했다 |
아랍에미리트 부통령 겸 총리이자 두바이 통치자인 셰이크 무함마드 빈 라시드 알 막툼(HH Sheikh Mohammed bin Rashid Al Maktoum)의 후원으로 개최되는 이 컨퍼런스는 중동, 아프리카, 남아시아에서는 처음으로 두바이에서 개최되며 ‘급변하는 지역 사회에서의 박물관의 미래(The Future of Museums in Rapidly Changing Communities)’라는 주제로 진행된다. 이 행사에는 전 세계에서 온 4500명이 넘는 박물관 전문가, 문화 지도자, 의사 결정권자가 참석했다.
개막식은 두바이 문화예술청(Dubai Culture and Arts Authority) 청장인 셰이카 라티파 빈트 모하메드 빈 라시드 알 막툼(HH Sheikha Latifa bint Mohammed bin Rashid Al Maktoum)의 명예 연설로 시작되었는데, 그녀는 이 모임이 인류의 미래를 형성하는 공유된 비전을 나타낸다고 강조했다. 그녀는 이 글로벌 이벤트의 주최는 두바이가 세계 문화 무대에서 주도적인 역할을 하고 있음을 인정하는 것이라면서 “이 특별한 순간은 우리의 유산을 보존하고 야망과 목적을 가지고 시작한 길에 대한 기억을 되살려 주며, 우리는 그 목표를 계속 실현해 나갈 것이다. 두바이는 문화를 진보의 기반으로 기념하는 도시이다”라고 말했다.
그녀는 이 중요한 이정표로 가는 길을 밝혀준 통찰력 있는 리더십을 보여준 셰이크 모하메드 빈 라시드 알 막툼에게 깊은 감사를 표했다. 그녀는 “UAE에게 진보를 측정하는 것은 타워나 스카이라인이 아니라 우리가 지닌 가치, 우리가 공유하는 야망, 그리고 우리가 함께 만들어가는 미래”라고 말했다.
ICOM 두바이 2025 조직위원회가 큐레이팅한 이 프로그램에서는 세계적으로 유명한 조각가 엘 아나추이(El Anatsui), ICOM 회장인 에마 나르디(Emma Nardi), ICOM 사무총장인 메데아 S. 에크너(Medea S. Ekner)를 비롯한 유명 인사들의 기조연설이 진행됐다.
또한 개막일에는 박물관 박람회(Museum Fair)도 개최되어 전 세계 100개 이상 기관의 선구적인 프로젝트와 혁신을 소개했다. 행사에는 ‘AI와 박물관: 비전에서 글로벌 행동으로(AI and Museums: From Vision to Global Action)’, 싱가포르 문화유산위원회 청소년 위원회(Singapore Heritage Council Youth Committee)가 주최한 ‘역멘토링: 박물관과 문화유산을 위한 청소년 역량 강화(Reverse Mentoring: Empowering Youth for Museums and Heritage)’, ‘박물관 직원을 위한 전문성 개발(수혜자용)(Professional Development for Museum Workers (For Grantees))’, ‘보존 전략: 기술적 노후화(Strategies for Conservation: Technological Obsolescence)’ 등 컨퍼런스 주제인 청소년의 힘, 신기술, 무형 유산에 초점을 맞춘 매력적인 세션이 포함됐다.
사진/국제박물관협의회(International Council of Museum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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