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 지역의 후원자와 시민, 아동이 한자리에 모여 나눔의 가치를 되새기고, 아동이 행복한 도시 화성을 위한 시간이 마련됐다.
초록우산 화성후원회와 초록우산 경기지역본부는 지난 14일 화성 롤링힐스호텔에서 ‘제1회 초록우산 화성 후원의 밤’을 개최했다.
‘소중한 나눔, 빛나는 미래’를 주제로 열린 이날 행사에는 황영기 초록우산 회장, 임승분 초록우산 화성후원회장, 초록우산 홍보대사 가수 앤디, 정명근 화성특례시장, 배정수 화성시의회 의장, 권칠승 국회의원 등과 초록우산 화성후원회 운영위원, 기업 및 개인 후원자, 지역아동센터와 그룹홈 아동 등 170여 명이 참석했다.
이날 행사는 후원자에게 감사의 뜻을 전하는 표창 수여식, 1억원 이상의 후원을 달성한 초록우산 그린노블클럽 후원자 헌액식과 함께 축하공연, 아동 참여 프로그램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
세계적인 넌버벌 퍼포먼스 팀 ‘옹알스’는 표정과 몸짓, 리듬으로 구성된 유쾌한 공연을 선보이며 아동과 후원자에게 문화예술을 통한 따뜻한 웃음을 선물했다.
이날 정명근 화성특례시장은 “아이들이 행복한 도시 화성은 행정의 손길뿐 아니라 시민들의 따뜻한 나눔이 더해질 때 완성된다”며 “오늘의 만남이 지역의 나눔 문화를 더욱 확산시키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행사를 주최한 임승분 초록우산 화성후원회장은 “오늘의 자리가 아이들의 꿈을 응원하겠다는 다짐의 시간이 되길 바란다”며 “지속적인 나눔을 통해 더 많은 아이들이 웃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초록우산 경기지역본부는 화성지역에서 아동의 행복을 위한 지원을 이어가는 동시에 후원자들과 함께 나눔 문화를 확산해 나갈 예정이다.
한편 초록우산 경기지역본부는 화성시 외에도 경기남부지역에서 아동의 건강한 성장을 위해 이주배경아동 지원, 자립준비청년 지원, 위기영아 지원 등 다양한 복지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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