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두의거버넌스 협동조합이 오는 21일과 28일 2일간 여행인문학도서관 ‘길위의 꿈’에서 ‘2025 함께더나은정치아카데미’를 연다.
이번 행사는 시민사회단체 활동가들과 예비 정치인을 대상으로 참여와 협력을 통해 더 나은 지역사회를 만들어 가기 위해 마련했다. .아카데미 모집인원은 모두 30명이며, 수강료는 10만원이다.
최근 사회적 변화와 더불어 여러 정치적 상황들이 맞물리며 시민정치, 생활정치에 대한 관심이 한껏 높아졌다. 이 가운데 오는 2026년 전국동시지방선거에 대한 움직임도 더욱 분주해지고 있다. 모두의거버넌스는 이 같은 상황에 맞춰 지역사회 변화에 기여하는 정치, 시민 참여와 연대에 의한 정치를 모색한다는 목표다.
첫 강연인 21일에는 박혜민 ㈔뉴웨이즈 대표가 ‘새로운 정치 트랜드와 유권자 욕구 이해’를, 오수길 한국지속가능발전학회장이 ‘참여와 변화를 위한 거버넌스의 실제와 이해’를 소개한다. 28일에는 이병덕 코리아픽스 대표가 ‘현장, 경청과 협력을 위한 여정’을, 송정로 인천in 대표가 ‘공정한 사회, 신뢰 회복을 위한 정치와 정치인’을 이야기한다.
모두의거버넌스 관계자는 “이번 아카데미는 지방선거를 준비하는 예비 정치인, 일상의 정치에 관심이 많은 시민들과 더 나은 변화에 기여하는 지역정치를 모색하는 자리”라고 말했다. 이어 “다양한 주체가 공공문제를 해결하고, 사회적 변화를 이끌어내기 위해 참여와 협력이 어느 때보다 중요하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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