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왕시청소년재단 산하 의왕시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이하 의왕시꿈드림센터)가 학교 밖 청소년들이 직접 만든 쿠키 100개를 의왕시니어클럽의 ‘결식아동돕기 도시락 지원사업’에 기부하며 따뜻한 나눔을 실천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활동은 학교 밖 청소년들의 자립 강화와 봉사활동의 하나로 추진됐으며 학교 밖 청소년 10명이 쿠키 반죽부터 굽기, 포장까지 전 과정을 주도하며 이뤄졌다.
특히 청소년들은 의왕시니어클럽을 직접 방문해 기관 소개와 기부 전달식을 진행하며 마음 따뜻한 모습을 보였다.
봉사활동에 참여한 한 청소년은 “직접 만든 쿠키를 기부할 수 있어 좋았고 어려운 이웃을 돕고 좋은 일에 쓰일 수 있어 보람찼다”며 소감을 전하기도 했다.
전영남 의왕시청소년재단 대표이사는 “이번 봉사 활동과 기부가 여러분이 건강한 사회인으로 성장하는 데 소중한 발판이 되기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포일어울림센터 2층에 있는 의왕시꿈드림센터는 정규 교육과정을 이수하지 않은 9~24세 청소년을 대상으로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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