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시청소년청년재단 야탑유스센터가 국내 게임 제작사 ㈜웹젠의 후원으로 게임 과몰입 예방 프로그램을 마쳤다고 16일 밝혔다.
해당 프로그램은 게임과 미디어 사용에 대한 균형 있는 시각을 갖도록 돕고 자기조절능력을 키워 선용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으로 ‘게임 과몰입 예방 with 웹젠’은 웹젠의 사회공헌활동 중 하나다.
지난 4년간 이어온 사업은 초등학교와 연계해 학급 단위로 운영되고 있으며, 4년 동안 총 1만632명의 청소년이 프로그램을 수강했다.
올해는 성남지역 초등학교 19개교의 115학급·2천726명이 참여했다. 특히 방학 기간에는 게임에 흥미가 있는 청소년과 가족 단위 소그룹을 대상으로 심화프로그램을 제공해 자기주도적 게임 선용 방안을 모색하는 계기를 제공했다.
김태영 ㈜웹젠 대표는 “청소년이 건전하고 유익하게 게임을 이용하고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사회적 책무를 다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이재영 야탑유스센터장은 “앞으로도 지역사회 기업과 협력해 청소년이 AI시대에 필요한 올바른 책임의식과 가치관, 비판적 활용 능력을 습득해 훌륭한 미래사회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웹젠은 청소년의 창의적 역량 향상을 위한 맞춤형 코딩교육과 사회적 배려 청소년 대상 무상 코딩교육을 지원하는 등 지역사회 공헌에 앞장서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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