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의료도시 안산으로”…베트남 귀향기업인협회, 안산 에이스병원 방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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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의료도시 안산으로”…베트남 귀향기업인협회, 안산 에이스병원 방문

경기일보 2025-11-16 14:08:42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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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트남-한국귀향기업인협회(VKREC) 회원들이 안산 에이스병원을 찾아 교류 간담회를 진행했다. 안산 에이스병원 제공
베트남-한국귀향기업인협회(VKREC) 회원들이 안산 에이스병원을 찾아 교류 간담회를 진행했다. 안산 에이스병원 제공

 

“한국을 방문해 근로와 유학 그리고 연수 등을 통해 쌓은 경험을 바탕으로 귀국해 창업 또는 기업을 운영하는 회원을 중심으로 10여년 만에 다시 한국을 방문할 수 있게 돼 감회가 새롭네요.”

 

한국과 베트남 양국 간 투자 및 교류를 연결하는 가교 역할을 하는 ‘베트남-한국귀향기업인협회(VKREC)’ 회원들이 안산을 찾았다.

 

16일 경기일보 취재를 종합하면 VKREC 회원 13명은 최근 안산 에이스병원 초청으로 병원을 방문해 교류 간담회를 진행했다.

 

2020년 설립된 VKREC는 한국에서 근로·유학·연수를 통해 경험을 쌓은 뒤 베트남에 돌아가 창업하거나 기업을 운영하는 회원을 중심으로 한-베트남 간 투자 및 교류 역할을 하는 단체로 현재 100여개의 회원사를 보유하고 있다.

 

이들은 무역과 건설·산업·교육·의료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하고 있으며 양국 간 투자와 산업 교류를 촉진하는 경제단체로 평가받고 있다.

 

병원을 방문한 회원들은 병원 13층 대강당에서 정재훈 대표원장으로부터 병원의 의료 시스템과 병원이 추구하는 ‘글로벌 스탠더드 의료’ 등에 대해 소개를 받았다.

 

이어 VKREC 회장은 베트남 34개 성·시 행정구역 지도를 나무로 제작한 기념 액자를 정 원장에게 전달하며 감사의 뜻을 전했고 이에 정 원장은 “한국과 베트남의 의료·산업 협력을 상징하는 소중한 선물”이라며 감사 인사를 전했다.

 

이후 이들은 서울지방변호사회관 1층 회의실에서 법무법인 태일이 주최한 ‘베트남-한국귀향기업인협회 초청 세미나’에도 참석, 기업 및 의료뿐 아니라 경제와 법률 교류 확대 방안을 아우르는 폭 넓은 교류의 시간을 가졌다.

 

정 원장은 “이번 방문을 계기로 한-베트남 양국의 의료 협력 모델을 새롭게 만들어 가겠다”며 “에이스병원은 글로벌 수준의 정형외과 치료와 정밀 검진 서비스로 세계인이 찾는 병원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VKREC 회장도 “에이스병원의 의료 역량과 시스템에 깊은 인상을 받았으며 앞으로 베트남에서도 의료 협력 프로그램을 함께 진행하기를 기대한다”고 화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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