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수용 촬영 중 쓰러져 응급 이송… 의식 회복 후 중환자실 치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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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수용 촬영 중 쓰러져 응급 이송… 의식 회복 후 중환자실 치료

인디뉴스 2025-11-16 13:54:56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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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수용
김수용

 

개그맨 김수용(59)이 콘텐츠 촬영 도중 갑작스러운 의식을 상실해 응급실로 이송된 사실이 뒤늦게 알려졌다. 소속사에 따르면 그는 현재 의식을 되찾은 상태로 중환자실에서 경과를 지켜보고 있다.

사고는 지난 13일 오후 경기도 가평에서 유튜브 콘텐츠 촬영을 진행하던 중 발생했다. 주변 관계자에 따르면 김수용은 촬영 중 갑자기 쓰러졌고, 곧바로 현장에 출동한 소방 구급대가 심폐소생술을 실시했다.

이후 구리 한양대학교병원 응급실로 옮겨졌으며, 당시 위중한 상태였던 것으로 전해졌다. 병원 측은 호흡과 의식을 회복시킨 뒤 중환자실로 옮겨 정밀 검사를 진행 중이다.

소속사 미디어랩시소는 16일 입장을 통해 “김수용씨가 의식을 되찾고 안정을 취하고 있다”며 “검사와 치료를 병행하며 회복 중이며, 건강이 정상적으로 회복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이어 “갑작스러운 상황으로 많은 분들께 심려를 끼쳐 죄송하다”고 덧붙였다.

김수용은 1991년 KBS 대학개그제에서 장려상을 받으며 데뷔했다. KBS 7기 공채 개그맨 출신으로 ‘개그콘서트’ 등 다양한 프로그램에서 독특한 무표정 개그로 사랑받았다. 최근에는 유튜브 채널 ‘조동아리’를 비롯한 온라인 플랫폼에서 활발히 활동하며 대중과 소통해왔다.

그의 아버지인 고 김관엽 씨는 의사 출신으로, 인제대학교 교수와 상계백병원 원장을 지낸 바 있다. 지난해 3월 별세하며 김수용이 공개적으로 애도를 전하기도 했다.

이번 갑작스러운 사고로 인해 팬들과 동료들은 그의 건강을 우려하며 응원의 메시지를 보내고 있다. 정확한 병명과 회복 속도는 추후 검사 결과에 따라 공개될 예정이다. 소속사 측은 당분간 계획된 촬영 및 스케줄을 모두 중단하고 의료진의 치료에 집중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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