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일간 타인의 농장에 침입해 농산물을 훔친 60대 남성이 검찰에 넘겨졌다.
파주경찰서는 최근 절도 혐의로 A씨를 검찰에 불구속 송치했다고 16일 밝혔다.
A씨는 9월29일부터 10월1일까지 새벽시간대 파주시 축현리 한 농원에 무단으로 침입해 밤과 대추 등 농산물 2~3kg상당을 절취한 혐의를 받는다.
신고를 접수한 경찰은 용의자가 비슷한 시간대에 범행을 한 것을 확인, 잠복수사를 거쳐 10월1일 오전 2시40분께 A씨를 현장에서 검거했다.
경찰 조사 결과 A씨는 피해 농가와 별다른 이해관계가 없으며, 자신이 먹기 위해 절도행각을 벌였다고 진술한 것으로 파악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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