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 이랜드 물류센터 화재 이틀째 진화…대응 1단계 해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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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 이랜드 물류센터 화재 이틀째 진화…대응 1단계 해제

모두서치 2025-11-16 11:08:51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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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뉴시스

 


충남 천안시 이랜드패션 물류센터에서 발생한 불을 끄기 위해 소방 당국이 이틀째 진화 작업을 벌이고 있다.

뉴시스 보도에 따르면, 15일 충남소방본부 등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 51분께 대응 1단계가 해제됐다.

소방 당국은 현재 인력 150여명과 장비 80여대를 투입, 진화 작업을 벌이고 있다.

다만 건물 일부가 붕괴해 소방대원이 내부로 진입하지 못하고 있는 상황이며 이를 위해 중장비를 동원해 해체 작업을 펼치고 있다.

다행히 현재까지 인명 피해는 발생하지 않은 것으로 확인됐다.

소방 관계자는 "현재 건물 일부가 붕괴해 내부로 진입이 어려운 상황"이라며 "해체 작업을 위해 중장비를 동원했다"고 말했다.

앞서 지난 15일 오전 6시 8분께 천안시 풍세면 이랜드패션 물류센터 4층에서 대형 화재가 발생했다.

신고를 접수한 소방 당국은 오전 6시 16분에 대응 1단계를 발령하고 이후 오전 7시 1분에 대응 2단계를 잇따라 발령했다.

특히 인력 452명과 장비 159명을 투입해 진화 작업을 벌였으나 건물 내부에 있던 의류 등이 불에 타며 불길을 잡는 데 애를 먹기도 했다.

불은 지하 1층까지 번졌으며 내부에 보관 중이던 의류와 신발 등 가연성 물품 약 1100만장을 태우며 빠르게 확산됐다.

화재가 발생하자 야간 당직 경비원을 비롯한 물류센터 직원 3명이 모두 대피했다.

소방 당국은 화재 발생 약 9시간 30분 만인 오후 3시 31분께 초진을 마치고 오후 7시 30분을 기해 대응 2단계를 대응 1단계로 낮췄다.

한편 이랜드 물류센터는 연면적 19만3210㎡로 지난 2014년 건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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