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용:
이른 아침부터 이걸 위해 일찍 일어난 모찌모찌드래곤
이곳이 바로 어뮤즈멘트 엑스포
투어마스 부스의 대회가 열리는 곳이다
들어가자마자 캡콤 부스가 있는데
왜 유성의 록맨이지? 왜? 설마?
주먹으로 도황을 줘패는 게임을 시연 중이다
저 사람이 도황 패는거 보고 바로 줄 섰다
참가 하면 때리는 쪽 손에 끼는 무장색 패기 장갑을 준다
도황 줘패려다가 카이도 팰 수 있길래 패본 결과 랭킹 35위를 달성
스틸볼런 애니화에 맞춰서 여러가지 상품을 광고하고 있다
투어마스와 콜라보를 한 태고의 달인이다
줄이 너무 길어서 게임은 못했다
역시나 콜라보를 한 뿌요뿌요이다 밑에는 쿠로미를 입은 너클즈가 있다
오른쪽에 개추 같은거도 있다
이런저런 치비들이 잔뜩
이게 게임회사인지 인형회사인지
그 외에 이런저런 것들
이제 본론으로 들어가자
이곳이 투어마스 부스이다
오늘 이곳에서 결승대회가 열린다
그리고 여기서 플레이한 투어마스의 라이브포토는 무려 인쇄를 해서 준다
결승대회 엔트리를 하면 3종의 카드 중 랜덤으로 한 장을 준다
치하야를 받았다
치하야 받고 싶었는데 잘됐다
11시 반에 응모결과가 나왔는데
내가 121번이었고
저기 보면 121번은 없다
낙선이라는 것이다
여기서 잠시 결승대회인데 뭘 응모하는건지에 대해 모르는 이들을 위해 설명하겠다
전국에서 예선전이 치뤄졌고, 이곳에서 열리는 결승전은 그것이다 (이것이 베테랑 랭크와 마스터 랭크의 결승전)
그리고 대회에 참여하지 못한, 또는 예선에서 떨어진 사람들이 패자부활전 같은 느낌으로 응모해서 도전하는것이
베테랑 랭크 결승전 직전에 이벤트 성으로 치뤄지는 챌린지 랭크 대회이다
나는 챌린지 랭크에서 낙선한 것이다
떨어졌으니 그냥 투어마스라도 하자, 하고 줄을 서려는데
문제는 그것도 안된다고 한다
정리권을 받아서 번호순대로 플레이가 가능한데
내가 아침 10시에 왔는데 이미 다 나가있었다
천엔 더 내고 9시부터 입장 가능한 얼리티켓을 산 사람들이
투어마스 부스에서 정리권을 죄다 채간 모양이었다
솔직히 내가 말하는것도 웃긴게 난 1시에 들어오는 레이트 티켓 사도 널널하게 정리권 받을 수 있을 줄 알았다
뭐 못한다는데 어쩌냐
스탬프 랠리라도 돌기로 했다
그런데 스탬프 첫글자 거꾸로 찍어서 프라이즈 페어가 드라이즈 페어가 됐다
저러고 뭐 더 볼 거 있나 하고 집에 와서 투어마스 핫산 하고 빵송하고
보니까 생각난게 난 저기 결승대회 보러 간건데 깜빡하고 집에 와버렸다
그래서 유튜브로 결승대회 대충 봤다
이제 투어마스 하러 오락실갈거임
끗
Copyright ⓒ 시보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본 콘텐츠는 뉴스픽 파트너스에서 공유된 콘텐츠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