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서 이게 터졌다고?…빙그레가 새로 출시한 요플레 뜻밖의 '새로운 맛'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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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서 이게 터졌다고?…빙그레가 새로 출시한 요플레 뜻밖의 '새로운 맛'

위키트리 2025-11-16 10:00:00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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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떠먹는 요거트 시장을 40년 넘게 이끌어온 빙그레 요플레가 이번엔 의외의 ‘대추맛’을 들고 돌아왔다. 해외에서는 이미 이색 건강 간식으로 화제를 모은 대추 요거트를, 한국인 입맛에 맞춘 형태로 재해석한 신제품이다.

기사 내용을 바탕으로 AI가 생성한 자료사진.

빙그레는 신제품 ‘요플레 오리지널 대추’를 출시한다고 최근 밝혔다. 해당 제품은 따뜻한 성질을 가진 식품으로 알려진 대추를 요거트에 접목한 것이 특징이다. 국내산 대추 농축액을 사용해 은은한 단맛과 향을 살렸으며, 한 컵(80g) 기준 450억 마리의 유산균과 아연을 함께 담았다.

빙그레 관계자는 "지난 40년간 과일요거트 시장을 이끌어온 떠먹는 요거트 1위 브랜드인 요플레가 오랜만에 오리지널 신제품을 출시하게 됐다"며 "부쩍 추워진 날씨에 요플레 오리지널 대추가 온 가족이 집에서 맛있고 건강하게 즐길 수 있는 제품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요플레 오리지널 대추는 오는 11일부터 롯데마트를 시작으로 오프라인 유통망을 넓히고, 이후 온라인 판매 채널까지 확대할 예정이다.

왜 ‘대추 요거트’인가…빙그레 선택의 배경?!

빙그레가 대추를 선택한 이유는 단순히 이색적인 재료 때문만은 아니다. 최근 식품 업계에서는 전통 원물 재료와 건강 트렌드를 결합한 제품이 꾸준히 주목받고 있다. 인삼, 유자, 생강, 쑥 등을 활용한 간식류가 늘어나고, MZ세대를 중심으로 ‘한국적인 맛’에 대한 호기심도 커지고 있다.

빙그레는 과거 요플레 오리지널 시리즈로 딸기, 복숭아, 블루베리 등 클래식한 맛을 선보여 왔지만, 최근에는 국내산 원물과 건강 콘셉트를 강조한 신제품 개발에 집중하고 있다.

빙그레 신제품 '요플레 오리지널 대추'. / 빙그레 제공

요플레 오리지널 대추는 이러한 전략 변화의 일환으로 볼 수 있다. 요플레가 단순한 과일 맛 제품을 넘어 전통 원료를 현대적으로 재해석하는 시도를 이어갈 가능성이 크다.

'450억 유산균 + 아연'…기능성까지 강화

이번 제품의 또 다른 특징은 영양 성분이다. 요플레 오리지널 대추 한 컵에는 450억 마리의 유산균이 함유돼 있다. 유산균은 장내 유익균을 늘려 소화기능을 돕고, 면역체계를 강화하는 데 도움을 준다. 또한 정상적인 면역 기능 유지에 필요한 필수 미네랄인 아연도 함께 들어 있다.

이처럼 맛과 기능성을 동시에 잡은 제품 구성은 최근 소비 트렌드인 ‘헬시플레저(Healthy Pleasure, 즐겁게 건강 챙기기)’에 부합한다. 단순히 맛있는 간식이 아니라, 하루 한 컵으로 건강까지 챙길 수 있는 제품에 대한 수요가 꾸준히 늘고 있다. 요플레 오리지널 대추도 이런 수요에 정확히 맞춰 나온 제품으로 평가된다.

해외에서는 이미 ‘대추 요거트’ 열풍?!

국내에서는 다소 생소하게 느껴질 수 있지만, 해외 특히 중국 등에서는 대추가 이미 다양한 형태의 간식으로 자리 잡았다. 중국 마트 등에서는 건조 대추, 대추 아이스크림, 대추 과자, 대추 밀크티 등을 활용한 제품이 흔하다.

해외 소비자들은 대추의 달콤한 풍미와 풍부한 영양 성분 때문에 이를 슈퍼푸드로 여긴다. 실제로 대추에는 비타민C, 칼륨, 식이섬유, 폴리페놀 등이 풍부하다. 항산화 작용이 뛰어나 피로 회복과 면역력 유지에 도움을 주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대추. / 뉴스1
대추, 특히 어디가 좋냐면…

대추는 예로부터 자연이 준 최고의 보약이라 불릴 만큼 다양한 효능을 지닌 대표적인 건강식품이다. 특히 기온이 내려가는 가을과 겨울철에는 대추가 가진 따뜻한 성질과 풍부한 영양 성분 덕분에 면역력 유지와 피로 회복, 혈액순환 개선에 탁월한 도움을 준다.

먼저 대추는 천연 신경안정제로 작용한다. 대추씨에는 신경을 이완시키고 숙면을 돕는 성분이 함유돼 있어 불면증이나 스트레스로 인한 신경 과민에 효과적이다. 따뜻한 대추차 한 잔이 마음을 차분하게 가라앉히는 이유도 여기에 있다.

또한 대추는 위장과 비장을 튼튼하게 만들어 소화 기능을 돕고, 식욕을 회복시키는 작용을 한다. 위가 약하거나 소화불량이 잦은 사람에게 특히 좋은 식품으로 꼽힌다.

'대추에 대해서' / 위키트리

대추에 풍부한 비타민 C, 미네랄, 사포닌 등은 혈액순환을 촉진하고 면역세포 활동을 활성화시켜 감기나 바이러스성 질환 예방에도 효과적이다. 사포닌과 비타민 P 성분은 혈관 벽을 강화해 동맥경화, 고혈압 등을 예방하며, 항산화 작용을 통해 세포 손상을 막아 항암 효과도 기대할 수 있다.

이외에도 대추는 근육의 긴장을 풀어주고 염증을 완화하는 기능이 있어 관절염이나 류머티즘 증상 완화에도 도움을 준다. 체온을 높이고 혈액순환을 개선하는 따뜻한 성질 덕분에 손발이 찬 사람이나 냉증이 있는 사람에게도 좋다.

가을에 수확되는 신선한 대추는 알이 크고 당도가 높아 영양가가 풍부하다. 날씨가 서서히 추워지며 면역력이 약해지는 시기, 대추를 꾸준히 섭취하면 몸의 기운을 보충하고 피로를 줄이는 데 큰 도움이 된다.

대추는 계절 변화로 인한 몸의 피로와 면역 저하, 순환 장애 등을 예방하고, 신경 안정과 숙면, 소화 개선까지 두루 효과를 보여주는 천연 건강식품이다. 가을과 겨울철 따뜻한 차나 음식에 곁들여 먹으면 그 효능을 더욱 높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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