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일 오전 5시52분께 일본 사세보를 출발해 부산항으로 입항하던 크루즈선 A호(2만6594t)의 내국인 승객 A(30대)씨가 혈압이 불안정하고 정신이 혼미한 상태라는 신고가 부산해경에 접수됐다.
뉴시스 보도에 따르면, 신고를 받은 부산해경은 헬기를 보내 A씨를 병원으로 이송했다.
다행히 A씨는 생명에 지장이 없는 상태인 것으로 전해졌다.
부산해경 관계자는 "크루즈선 선장의 빠른 신고와 전속력 이동, 헬기의 신속한 구조 등으로 인해 응급환자를 구할 수 있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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