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 이랜드패션 물류센터' 화재…소방당국 진화 총력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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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 이랜드패션 물류센터' 화재…소방당국 진화 총력전

포커스데일리 2025-11-16 09:26:56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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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일 오전 충남 천안시 동남구 풍세면 이랜드패션 물류센터에서 발생한 화재를 진압하고 있는 소방대원들. [사진제공=충남도]

(천안=포커스데일리) 전홍선 기자 = 15일 오전 6시 10분쯤 충남 천안시 동남구 풍세면 소재 이랜드패션 물류센터에서 발생한 화재로 불길을 잡기 위해 소방당국이 이틀째 진화작업을 벌이고 있다.

16일 충남소방본부에 따르면 소방당국은 이날 소방관 150여명과 장비 80여대를 투입해 진화를 이어가고 있다.

건물 내부 골조 등이 오랜시간 불에 노출돼 건물 일부가 붕괴한 상태고, 의류 등 내부에 있던 물품들이 연료 역할을 하는 탓에 현재까지도 불길을 잡기가 쉽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물류센터 경비원 등 직원 3명은 모두 안전하게 대피해 불로 인한 인명피해는 없었다.

소방당국은 출동 초기에 대응 1단계를 발령했으나, 물류센터 안에 있는 의류 등이 불쏘시개 역할을 하며 연소가 빠르게 확대되자 대응 2단계로 격상했다. 대응 1단계는 관할 소방서 인력 전체가 출동하며, 대응 2단계는 인접한 5∼6곳의 소방서에서 인력과 장비를 동원하는 경보령이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잔불을 정리한 뒤 화재 원인과 피해 규모를 조사할 방침이다.

한편, 2014년 7월 준공된 이 물류센터는 지하 1층·지상 4층 규모로 화물차 150대가 동시 접안, 일일 최대 5만 박스, 연간 400만∼500만 박스를 처리하는 아시아 최대 규모의 대형 물류 시설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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