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주메리미' 결말] 최우식♥정소민, 결혼 엔딩에 마지막까지 설렘 풀충전...시청률 폭발 '10.3%'('우주메리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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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주메리미' 결말] 최우식♥정소민, 결혼 엔딩에 마지막까지 설렘 풀충전...시청률 폭발 '10.3%'('우주메리미')

뉴스컬처 2025-11-16 07:45:21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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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컬처 김기주 기자] ‘우주메리미’가 최종회에서 최우식과 정소민의 결혼으로 정점을 찍으며 꽉 닫힌 해피엔딩을 선사했다. 

사진=우주메리미
사진=우주메리미

지난 15일 방송된 12화에서는 김우주(최우식)와 유메리(정소민)가 연애와 위장 신혼을 거쳐 진짜 부부가 되기까지의 이야기가 담겼다. 서로를 향한 마음이 분명함에도 할머니 고필년(정애리)에게 진실을 털어놓는 과정에서 한 차례 흔들리는 모습이 그려졌지만, 이는 두 사람 사이를 더 단단하게 묶는 계기가 됐다.

메리는 할머니가 반대할 것이라 생각해 마음을 졸였고, 우주는 조용히 할머니의 허락을 기다리고 있었다. 결국 필년이 준 옥가락지가 허락의 의미였다는 사실이 밝혀지며, 우주는 메리에게 “나랑 결혼해 줄래요?”라고 고백했고 메리는 미소 섞인 “좋아요”로 답하며 두 사람의 서사를 완성했다.

방송 말미, 마음을 다해 서로를 선택한 두 사람은 스몰웨딩을 열어 가족과 지인들의 축복을 받았다. 결혼식 장면에서는 우주와 메리가 처음 만났던 순간부터 서로를 향한 감정이 깊어지던 과정까지, 지나온 시간들이 주마등처럼 스쳐 지나가며 시청자들을 뭉근한 감동으로 물들였다. 메리가 “어떤 모습의 나라도 사랑해주는 단 한 사람이 필요했다”고 속내를 털어놓는 장면에서는 공감과 울림이 교차했고, 우주가 “헤매던 시간들이 결국 당신에게 가는 길이었는지도 모른다”고 말하는 내레이션은 두 사람의 관계가 ‘우연이 아닌 운명’임을 강하게 각인시켰다.

'우주메리미' 최종회는 전국 9.1%, 수도권 9.6%, 최고 시청률 10.3%까지 오르며 자체 최고 기록을 또 한 번 경신했다. 2049 타깃 시청률에서도 최고 2.66%를 기록하며 토요일 전체 방송 1위를 차지, 마지막까지 뜨거운 관심을 입증했다. 이로써 ‘우주메리미’는 동시간대 1위, 토요 미니시리즈 전체 1위를 굳건히 지키며 성공적인 피날레를 장식했다.

작품의 흥행에는 최우식과 정소민의 케미스트리가 핵심이었다. 위장 신혼으로 시작된 둘의 관계가 진짜 사랑으로 변해가는 과정에서 두 배우는 현실 커플 못지않은 자연스러움을 보여줬다. 최우식은 ‘순정빵수저’ 김우주 캐릭터를 따뜻한 눈빛과 진심 어린 직진 매력으로 그려내며 ‘로코킹’다운 존재감을 발휘했다. 정소민 역시 사랑스럽고 활기찬 에너지로 극에 생기를 불어넣으며 ‘로코퀸’의 내공을 제대로 보여줬다. 두 사람이 함께 만들어낸 ‘선인장 오열’ 장면, ‘돌발 키스’ 장면, 갈대밭에서의 로맨틱 키스씬 등은 방송 직후 SNS와 커뮤니티에서 명장면으로 회자되며 화제를 모았다.

‘우주메리미’는 빠른 전개와 짜릿한 사이다 전개로도 호평을 받았다. 첫 회부터 메리가 우주에게 먼저 청혼하는 예측불가 스토리로 강렬하게 시작된 드라마는, 명순당을 둘러싼 사건들과 두 사람의 로맨스 라인을 촘촘하게 엮어내며 몰입도를 끌어올렸다. 위기의 순간마다 속 시원한 전개가 이어지며 시청자들에게 ‘K-로코’ 특유의 도파민을 선사했다는 평가다.

국내뿐 아니라 해외에서의 반응도 뜨거웠다. 글로벌 OTT 콘텐츠 순위 사이트 플릭스패트롤 기준, 방송 기간 내내 디즈니+ TV쇼 월드와이드 차트 상위권을 유지하며 꾸준한 인기를 입증했다. 특히 6화 이후에는 월드와이드 차트 1위까지 오르며 글로벌 팬들의 관심을 한 몸에 받았다. 브라질, 칠레 등 남미 지역에서 폭발적 인기를 기록하며 K-드라마의 저력을 다시 한 번 보여 줬다.

뉴스컬처 김기주 kimkj@nc.pres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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