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연합뉴스) 강수환 기자 = 16일 오전 1시 33분께 세종시 산울동 한 오피스텔에서 불이 나 1명이 다쳤다.
세종소방본부에 따르면 6층 건물 5층 한 세대 내 화장실에서 시작된 불은 25분 만에 완전히 진화됐다.
집에서는 연기를 흡입한 거주민 A(18)군이 구조돼 병원으로 옮겨졌고 생명에 지장은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
소방 당국은 A군이 스스로 불을 지른 것으로 보고 자세한 화재 원인 등을 조사하고 있다.
※ 우울감 등 말하기 어려운 고민이 있거나, 주변에 이런 어려움을 겪는 가족·지인이 있을 경우 자살예방 상담전화 ☎109 또는 SNS상담 마들랜(www.129.go.kr/etc/madlan)에서 24시간 전문가의 상담을 받을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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