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한부 엑스트라 여주가 남주에게 집착 당함 <남주가 제 건강에 집착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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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한부 엑스트라 여주가 남주에게 집착 당함 <남주가 제 건강에 집착합니다>

웹툰가이드 2025-11-16 00:53:13 신고

안녕하세요!
오늘도 재밌는 웹툰을 소개해드리려고 합니다.

웹툰 < 남주가 제 건강에 집착합니다>는
전생의 기억을 가진 채 시한부 엑스트라로 환생한 여주가
원작 소설 속 남주에게 정체불명의 집착을 받으며
벌어지는 사건들을 담은 로맨스 판타지입니다.
시종일관 병약하고 조용하게 살고 싶어하는
여주의 의지와 여주를 향해 맹렬한 관심을 보이는
남주의 집착이 극명하게 대비되며
코미디적인 연출이 돋보이는 작품입니다.

그럼 리뷰 시작해보도록 하겠습니다!



남주가 국자로 보라색의 끈적한 무언가를 푸고 있습니다.

"뭐해? 안 마실 거야?"
라고 묻는 남주와, 그것을 내려다보며 얼굴을 찌푸리는
어린 여주의 반응이 대조되면서 당황스러운 분위기를
자아냅니다.

여주는 기겁하며 안 마신다고 말하지만,
남주는 진지하게
"아렐, 내가 엄청 고생해서 힘들고 어렵게 구해온 건데.
 정말 안 마셔?"라고 말합니다.

처음에는 고문하려는 줄 알았지만
사실은 여주를 걱정해서
건강 보조용으로 가져온 것이었습니다.


남주는 제국의 황태자 '페시온 알레르망 알브레히트'.
그 위엄 있는 칭호와 달리 여주에게는 울망울망한 눈으로
직접 심장을 잡아온 몬스터 약물을 건네줍니다.

여주는 "안 먹으려던 게 아니고..."라며 작아지고,
속으로는 "조용하게 남은 삶을 즐기고 싶을 뿐이었는데"
라고 한탄합니다.

남주는 아주 길게 설명을 이어갑니다.
"건강에 좋다고 해서 내가 직접 시할렌에 있는
 크로안 산의 정상 꼭대기에 있는 몬스터를 잡아
 심장을 가져온 건데. 이거 돈 주고도 못 구하는 건데.
 내 정성을 가득 담은..."

그 눈빛이 너무 진지해서 결국 여주는 마시고 맙니다.
마신 뒤 여주는
"일주일 동안 먹은 거
 전부 나올 것 같아..."라며
고통을 호소하고 그대로 쓰러집니다.

하지만 남주는 만족스럽게 웃습니다.
"완전 텅 비웠네! 최고야, 아렐.
 그래도 오늘은 이거 먹었으니까 쓰러지지는 않을 거야!
 앞으로는 마음대로 쓰러지지 말고!
 무조건 내 허락 맡고 쓰러져. 알았지?"

여주는 인상을 찌푸리며
"말이 되는 소리를 해라..."라고 속으로 생각합니다.



이제 약도 먹었으니 본격적으로 시작해보자며
황실 기사단 소속 '아렐린 건강 협의회 일동'이
등장합니다.

무려 황실 주치의 및 담당의 99명.

"너를 위해 준비한 전문가들이야."

이게 대체 뭔 상황인가 싶은 여주는
당황하고 혼란스러워합니다.



"약을 먹었는데 얼마나 건강해졌는지 봐야 하지 않겠어?
 자, 아렐! 근력운동 3세트 실시!"라는 말과 함께
여주는 억지로 운동을 시작하게 됩니다.

당황하며 "아니야, 잠깐만 멈춰봐!!"라고 외치지만,
이어지는 말은 "저택 열 바퀴!"

결국 여주는 속으로
"이러다 건강해지기 전에 죽겠어! 죽겠다고!!"
라며 절규합니다.

결국 여주가 지쳐 쓰러지자 남주는 또 말합니다.

"어라, 벌써 지친 거야? 이렇게 약해서야...
 빨리 건강해져야 나랑 등반도 하고
 몬스터도 잡고 그럴 텐데. 하지만 걱정 마.
 내가 널 반드시 건강하게 만들어 줄 테니까!"

여주는 이를 보고
"이 남주 자식 좀 저리 치워줘!!!" 라며
마음속으로 외칩니다.

19살 천재 바이올리니스트이자 촉망받는 인재였던
여주는 흔한 트럭도 아닌 고급 세단에 치여
목숨을 잃고, 소설 속 인물로 환생하게 됩니다.

완결까지 본 소설은 단 하나였고,
환생하자마자 모든 것을 떠올립니다.



일어나자마자 머리는 핑 돌고,
조금만 뛰어도 숨이 차는 이 쓰레기 같은 몸.
그때까지만 해도 자신이
시한부 엑스트라라는 사실은 몰랐습니다.
시간이 지날수록 전생의 기억은 선명해졌고,
주변 사람들의 말도 들리기 시작합니다.

"아아, 저분이 그...
 할베른 대공이 바깥에서 주워온 딸이래.
 어미가 누구인지조차 모른다지?
 사생아 출신이 할베른의 주인이 된다니.
 말세다, 말세야."

이 말들을 들으며 여주는 깨닫습니다.
자신은 원작에 단 두 번 나오는 엑스트라,
초반에 죽는 시한부에 남주의 존재감 없는
소꿉친구라는 사실을요.



그러다 유일한 보호자인 메헨이 찾아옵니다.
"오랜만입니다, 아가씨."

그는 할베른 대공의 대리인으로,
전생의 기억이 없었을 땐 무서웠지만,
이제 보니 그냥 블랙 기업에 다니는
직장인 같다고 여주는 생각합니다.

이후 메헨은 사람들과 회의를 시작합니다.

"예전보다 웃음도 많이 사라지셨습니다.
 그래도 웃겨드리면 곧잘 웃어주셨는데."

수석 집사 에른의 말에 사람들은 걱정하며
회의에 집중합니다.

"무슨 일이 있으신가?"
"무슨 일이 있으시면 저희가 모를 리 없잖아요!"



메헨은 아가씨의 건강을 묻고,
주치의는 별다른 이상은 없다고 하지만,
갑자기 틀어박힌 건 처음이라 모두 의아해합니다.

얼굴을 뵈려면 아가씨가 방 밖으로 나와야 한다며
걱정하고 있을 때, 한 메이드가 말합니다.

"아가씨께서 황궁으로 가시는 날이요!"



그렇게 여주는 다시 남주를 만나러
황궁으로 향하게 됩니다.
정신없이 몰아치는 집착과 강제 건강 프로젝트에
여주는 진심으로 지쳐가고 있지만,
이 기이한 관계는 이제 막 시작됐습니다.

과연 여주가 남주의 집착에서 벗어날 수 있을지,
아니면 더욱 강력한 집착에 휘말릴지
기대해봐야겠습니다.

다음 이야기가 궁금하다면, 지금 바로 카카오 페이지에서
< 남주가 제 건강에 집착합니다>을 감상해주세요!

재미있게 읽었다면, 다음 리뷰도 기대해주길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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