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22세 이하(U-22) 축구 대표팀이 판다컵 2025 2차전에서 개최국 중국에 완패했다.
뉴시스 보도에 따르면, 이민성 감독이 이끄는 한국 U-22 대표팀은 15일 중국 청두의 솽류스포츠센터에서 열린 판다컵 2025 2차전에서 중국에 0-2로 졌다.
지난 12일 우즈베키스탄을 2-0으로 꺾었던 한국은 1승 1패를 기록했다.
이민성호는 오는 18일 베트남과 최종전을 치른다.
이번 판다컵은 개최국 중국을 포함해 한국, 베트남, 우즈베키스탄 등 4개국이 경쟁한다.
이민성호는 내년 1월 사우디아라비아에서 개최되는 아시아축구연맹(AFC) U-23 아시안컵을 준비하는 과정으로 이 대회에 참가했다.
아시안컵 본선 조별리그에서 한국은 우즈베키스탄, 이란, 레바논과 한 조다.
이날 전반을 득점 없이 마친 한국은 후반 27분 중국 공격수 베흐람 압두엘리에게 선제 결승골을 내준 뒤 후반 36분 압두엘리에게 멀티골을 허용하며 두 골 차로 무너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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