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우진·양하은, 탁구프로리그 왕중왕전 준결승 진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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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우진·양하은, 탁구프로리그 왕중왕전 준결승 진출

모두서치 2025-11-15 22:49:05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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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뉴시스

 


탁구 국가대표 장우진(세아)과 양하은(화성도시공사)이 2025 두나무 프로탁구리그 파이널스 준결승에 진출했다.

뉴시스 보도에 따르면, 장우진은 15일 경기 광명시민체육관에서 열린 장성일(보람할렐루야)과의 대회 남자단식 8강전에서 3-0(11-9 11-5 11-2) 완승을 거뒀다.

준결승에 오른 장우진은 김우진(화성도시공사)에 3-1(9-11 11-4 11-8 14-12) 역전승을 거둔 박강현(미래에셋증권)과 결승행을 다툰다.

장우진은 지난 시리즈1에서 박강현에 무릎 꿇었지만, 시리즈2에서 박강현과 박규현(미래에셋증권)을 연달아 꺾고 우승을 차지한 바 있다.

남자부 준결승은 장우진 대 박강현, 박규현 대 우형규(미래셋증권)로 진행된다.

 

 

 


같은 날 양하은은 동료 최해은(화성도시공사)을 3-0(11-5 11-7 11-4)으로 격파했다.

양하은은 이다은(한국마사회)을 3-2(11-6 9-11 8-11 11-7 6-1)로 제압한 이승미(미래에셋증권)와 결승을 다툰다.

꾸준히 국제 대회에 출전하고 있는 이은혜(대한항공)도 지은채(화성도시공사)를 3-1(9-11 11-8 11-3 11-9)로 꺾고 준결승에 올랐다.

양하은은 이승미, 이은혜는 박가현(대한항공)과 맞붙어 우승에 도전한다.

대망의 준결승전과 결승전은 대회 마지막 날인 오는 16일 정오부터 광명시민체육관에서 계속되며, 스카이스포츠, 네이버 치지직, 한국프로탁구연맹(KTTP) 유튜브 채널을 통해 전 경기 생중계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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