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 대충격! 한국 U-22 대표팀, 중국에 0-2 참패…뒷발차기 쐐기포 '역대급 치욕' 맛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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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보] 대충격! 한국 U-22 대표팀, 중국에 0-2 참패…뒷발차기 쐐기포 '역대급 치욕' 맛봤다

엑스포츠뉴스 2025-11-15 22:31:45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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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김현기 기자) 충격적인 사고다. 한국 축구가 중국에게 믿을 수 없는 패배를 당했다.

이민성 감독이 이끄는 한국 22세 이하(U-22) 대표팀은 15일(한국시간) 중국 청두에 위치한 솽류스포츠센터에서 열린 중국과의 판다컵 2025 2차전에서 0-2로 완패했다.

한국은 사흘 전 1차전에서 아시아 축구의 새 강호로 떠오르고 있는 우즈베키스탄을 2-0으로 제압했다. 반면 중국은 베트남에 0-1로 지면서 또 한 번 웃음 거리가 됐다.

하지만 2차전에선 달랐다. 중국은 한국에 밀리지 않으면서 빠르고 조직적인 플레이로 두 골을 뽑아냈다.

전반전을 0-0으로 마친 한국은 전반 26분 후방 패스 한 방에 수비라인이 뚫려 실점했다. 중국의 장신 스트라이커인 압두웰리 베흐람이 페널티지역 오른쪽에서 오른발 대각선 슛을 시도했고 골망을 출렁였다. 베흐람은 중국 신장에서 태어났으며 중국 A대표로도 9경기를 뛰었다.

이민성호는 후반 36분엔 오른쪽 측면에 뚫렸다. 베흐람이 이번에도 페널티지역 오른쪽에서 오른발 뒷발차기로 추가골을 넣었다. 한국 축구에 굉장히 치욕적인 장면이었다.

판다컵은 내년 사우디아라비아에서 열리는 2026 아시아축구연맹(AFC) U-23 아시안컵 본선에 진출한 4개국(중국, 한국, 베트남, 우즈베키스탄)이 참가하는 초청 대회 형식으로 열린 대회다.

1승1패를 기록한 한국은 오는 18일 오후 4시30분에 베트남과 최종전을 가질 예정이다.

이민성호는 내년 1월 U-23 아시안컵 이후엔 본고사인 내년 9월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을 준비하는 팀이다. 한국은 아시안게임에서 사상 최초 4연패를 정조준하고 있다.

그러나 지난달 사우디아라비아 전지훈련에서 사우디와 평가전을 치러 2전 전패, 0득점 6실점을 기록한 것에 이어 이번엔 중국에 충격패를 당하면서 일찌감치 많은 비판에 시달릴 가능성이 생겼다.


사진=중계화면
 


김현기 기자 spitfir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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