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각도시〉
〈조각도시〉
2017년 영화 〈조작된 도시〉의 세계관이 디즈니+(플러스) 오리지널 〈조각도시〉를 통해 확장됐습니다. 평범하게 살아가던 주인공 태중(지창욱)이 어느 날 억울하게 흉악 범죄 용의자로 지목되고, 모두가 요한(도경수)에 의해 계획됐다는 사실을 알게 되죠. 순식간에 삶을 잃어버린 태중의 복수전이라는 스토리의 주요 골자는 원작과 같습니다. 다만 캐릭터가 강화됐고, 관계성이 더 깊어졌어요. 여기에 전작보다 스케일이 확대된 액션이 더 커진 재미를 선사하는 중입니다. 8년 만에 돌아온 태중, 지창욱과 첫 빌런 연기에 도전한 도경수의 대결이 손에 땀을 쥐게 하는 〈조각도시〉는 12부작으로, 11월 5일부터 매주 두 개의 에피소드가 공개되고 있습니다.
〈조각도시〉
11월 5일 공개
〈이게 맞아?!〉 시즌 2
〈이게 맞아?!〉 시즌2
드디어 방탄소년단(BTS) 지민과 정국의 예측불가 우정 여행이 돌아옵니다. 군 입대 전 다녀온 여행에 이어 두 사람 모두 전역한 지금, 이번엔 12일 동안 각각 스위스 알프스와 베트남 다낭으로 떠나는데요. 정 반대의 이미지를 가진 두 여행지에서 지민과 정국이 보여 줄 낯설지만 편안한 일상이 궁금해집니다. 20인치 캐리어 단 하나만 든 채 예고 없이 출발한 이들의 여행에서는 짐을 덜어낸 만큼 솔직하고 자유로워진 모습의 두 사람을 볼 수 있을 전망입니다. 총 8부작으로, 12월 3일부터 매주 수요일 2편씩 공개됩니다.
12월 3일 공개
〈메이드 인 코리아〉
〈메이드 인 코리아〉
2025년 디즈니+의 대미를 장식할 시리즈는 〈메이드 인 코리아〉입니다. 우민호 감독을 필두로, 현빈과 정우성 두 주인공 모두 이 작품을 통해 처음으로 OTT 시리즈에 도전해요. 1970년대 혼란과 도약이 공존했던 대한민국, 국가를 수익모델로 삼아 부와 권력의 정점에 오르려는 백기태(현빈)와 그를 무서운 집념으로 벼랑 끝까지 추적하는 검사 장건영(정우성)이 시대를 관통하는 거대한 사건들과 직면하는 내용을 담았습니다. 총 여섯 개의 에피소드로 구성된 〈메이드 인 코리아〉는 12월 24일부터 공개되는데요. 각 회차가 영화 한 편 같은 몰입감을 선사할 것으로 보입니다.
〈메이드 인 코리아〉
12월 24일 공개
〈골드랜드〉
〈골드랜드〉
박보영, 김성철, 이현욱 주연의 〈골드랜드〉를 단 하나의 사자성어로 설명하자면 '견물생심(見物生心)입니다. 싯가 1500억 원에 육박하는 어마어마한 양의 금괴를 눈 앞에 둔 다양한 인간 군상의 반응을 포착한 이야기거든요. 밀수 조직이 갖고 있던 금괴라 주인을 특정할 필요가 없는 재물을 보니, 아무리 법 없이도 살 것 같은 사람도 욕심이 생깁니다. 금괴 하나만 있어도 큰 수확이지만 그걸 전부 독차지 하고 싶은 마음도 피어나고요. 이 욕망의 사투가 〈골드랜드〉에서 펼쳐집니다. 주인공 희주를 연기하는 박보영은 최근 홍콩에서 열린 '디즈니+ 오리지널 프리뷰'에서 "지금까지와 다른 캐릭터를 맡았다. 흙칠도 많이 하고, 도망도 많이 다닌다"라고 귀띔했습니다.
〈골드랜드〉
2026년 중 공개
〈킬러들의 쇼핑몰〉 시즌 2
〈킬러들의 쇼핑몰 2〉
시즌1에서 살아 돌아온 정진만(이동욱)이 2년 만에 시즌2에 나타납니다. 독특한 전개와 임팩트 있는 액션으로 사랑받은 〈킬러들의 쇼핑몰〉이 2026년 중 새 시즌을 공개해요. 시즌2는 삼촌 정진만이 남긴 위험한 유산을 지켜낸 정지안(김혜준)이 바빌론 글로벌 세력의 표적이 되면서 다시 킬러들의 세계로 발을 들이며 시작됩니다. '디즈니+ 오리지널 프리뷰'에서 화려한 등장 퍼포먼스(?)로 시즌1의 성공을 자축한 이동욱은 "전 시즌에서 하지 못한 이야기들이 있는데 (시즌2로) 설명할 수 있는 기회가 생긴 것 같아 굉장히 만족스럽다"라고 밝혔어요.
〈킬러들의 쇼핑몰 2〉
2026년 중 공개
〈21세기 대군부인〉
〈21세기 대군부인〉
tvN 〈선재 업고 튀어〉 이후 변우석이 고심에 고심을 거듭한 끝에 고른 차기작이자, 넷플릭스 오리지널 〈폭싹 속았수다〉로 유수 시상식을 휩쓴 아이유의 컴백작 〈21세기 대군부인〉도 내년에 공개를 앞두고 있습니다. 알려진 것처럼 21세기 입헌군주제 대한민국을 배경이고요. 모든 걸 가진 재벌이지만 신분은 고작 평민이라 짜증스러운 희주(아이유)와 왕의 아들이지만 아무것도 가질 수 없어 슬픈 남자 이안대군(변우석)의 로맨스를 그립니다. '디즈니+ 프리뷰 2025'에서는 극 중 두 사람의 스틸컷과 짧은 영상이 최초로 공개됐는데요. 취재진 사이에서도 탄성이 터질 만큼 아름다운 모습이 눈에 띄었습니다.
2026년 중 공개
〈현혹〉
〈현혹〉
동명의 인기 네이버 웹툰이 원작인 〈현혹〉도 현재 촬영 막바지로, 내년 선을 보입니다. 1935년 일제 강점기 말 경성을 배경으로 하는 이 작품은 반세기가 넘도록 세상 밖으로 나오지 않아 의혹과 소문이 가득한 매혹적인 여인 송정화(수지), 또 그의 초상화를 의뢰받은 화가 윤이호(김선호)가 송정화의 신비로운 비밀에 다가가며 베일을 벗는 미스터리를 다룹니다. 70대가 된 자신을 상상해 초상화를 그려 달라는 송정화와 '초상화를 완성해서는 안된다'는 전임 화가의 메시지 사이에서 윤이호는 혼란을 겪게 되는데요. '독자마저 현혹시킨다'는 평을 받는 〈현혹〉의 실사화는 최근 공개된 스틸컷만 봐도 공금증을 자아냅니다.
〈현혹〉
2026년 중 공개
〈재혼 황후〉
〈재혼 황후〉
〈재혼 황후〉가 오랜 기다림을 끝내고 2026년 디즈니+에 등장합니다. 큰 인기를 얻은 원작 소설의 내용대로, 동대제국의 황후 나비에(신민아)가 도망 노예 라스타(이세영)에게 빠진 황제 소비에슈(주지훈)로부터 이혼을 통보받으며 이야기는 시작됩니다. 나비에는 이혼을 수락하는 대신 서왕국의 왕자 하인리(이종석)와의 재혼 허가를 요구하게 되죠. 〈재혼 황후〉는 원작의 서양식 이름과 배경을 그대로 쓰기로 한 것으로도 화제가 됐는데요. '디즈니+ 프리뷰 2025'에서 처음 확인한 비주얼은 생각보다 나쁘지 않았어요. 불륜남(?) 소비에슈 역의 주지훈은 이 자리에서 출연작 MBC 〈궁〉을 언급하며 "데뷔를 황태자 역으로 해서 익숙했다", "극 중 소비에슈 만큼의 권력과 재력은 없지만 신체조건이 똑같다"라고 너스레를 떨기도 했습니다.
2026년 중 공개
〈운명전쟁49〉
넷플릭스 오리지널 〈흑백요리사: 요리 계급 전쟁〉을 통해 K-서바이벌 예능의 주목도를 또 한 번 끌어올린 제작진이 내년 〈운명전쟁49〉를 내놓습니다. 여기서는 무속인, 사주, 족상가, 타로 전문가 등 다양한 분야 49인이 모여 여러 미션을 통해 자신의 운명을 시험하는 신들린 서바이벌을 펼치게 돼요. MC는 전현무, 박나래, 박하선, 신동, 강지영이 맡습니다.
2026년 중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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