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시환이 야구 한일전 첫 경기 4번 타자 중책을 맡았다.
류지현 감독이 이끄는 한국 야구대표팀은 15일 일본 도쿄돔에서 일본 야구대표팀과 K-베이스볼 시리즈 첫 경기를 치른다. 한국은 신민재(2루수) 안현민(우익수) 송성문(지명타자) 노시환(3루수) 문보경(1루수) 박동원(포수) 문현빈(좌익수) 김주원(유격수) 박해민(중견수) 순으로 선발 라인업을 짰다. 선발 투수는 곽빈(두산 베어스)이다.
노시환은 지난 8·9일 체코전에서는 안타를 치지 못했지만, 도쿄 도착 후 타격 훈련에서 좋은 감각을 보여준 것으로 알려졌다. 노시환은 국가대표 유니폼을 입고 나선 10경기에서 타율 0.412 10타점을 기록했다.
일본은 오카바야시 유키(중견수) 노무라 이사미(3루수) 모리시타 쇼타(우익수) 오카모토 가즈마(지명타자) 마키 슈고(2루수) 고조노 가이토(유격수) 니시카와 미쇼(좌익수) 사카모토 세이시로(포수) 사사키 다이(1루수) 순으로 타순을 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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