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노윤호, 과거 연예인 스캔들 비화 공개 "20대 때 결혼하고 싶었다"… 회사에 '결혼 통보'했던 사연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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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노윤호, 과거 연예인 스캔들 비화 공개 "20대 때 결혼하고 싶었다"… 회사에 '결혼 통보'했던 사연은?

메디먼트뉴스 2025-11-15 17:51:45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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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디먼트뉴스 김민정 기자] 가수 유노윤호가 과거 연예인과의 스캔들에 얽힌 비화를 공개하며 20대 시절 결혼에 대한 강한 열망을 드러냈다. 그는 당시 소속사에 결혼 의사를 밝혔지만 결국 뜻을 이루지 못했던 솔직한 심경을 털어놨다.

14일 방송된 SBS '내겐 너무 까칠한 매니저-비서진'(이하 '비서진')에는 'my스타' 유노윤호를 위해 이서진과 김광규가 매니저로 나선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유노윤호는 "옛날에 연예인과 스캔들이 난 적이 있다. 난 항상 연애 기간이 좀 긴 편이었다"고 솔직하게 밝혔다.

그는 20대 시절을 회상하며 "사실 결혼을 진짜 빨리하고 싶어 했다. 그때 당시 선생님과 대표님한테 '나는 20대 때 결혼하겠다'고 던졌다. (회사와) 오해가 쌓이면 안 되고 좋아하는 사람이 있으니까 결혼하겠다고 한 거다"라고 말했다.

이어 유노윤호는 "그때 당시 선생님이 '다 좋은데 그래도 약간 아이는 늦게 가져라'라고 하셨다. 그게 끝까지 이어질까는 나중 이야기다. 아무래도 20대 때니까 그 순간 좋아했던 사람은 진심으로 지키고 싶었다. 근데 안 되더라"고 털어놨다.

유노윤호의 이야기를 들은 이서진은 "내가 보기에는 대표님도 널 봤을 거다. 일에 대한 열정을 보고 '쟤가 무슨 결혼을 일찍 해' 이렇게 생각하셨을 거다"라고 말하며 유노윤호의 넘치는 열정을 언급했다.

그러면서 이서진은 "열정 많은 사람은 그게 쉽지 않다. 주변에 몇 명 있는데 다 싱글이다. 대표적으로 강동원"이라고 덧붙여 웃음을 안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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