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년 연속 방문객 1000만 명 돌파…낭만의 대명사 '이곳' 대기록 달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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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년 연속 방문객 1000만 명 돌파…낭만의 대명사 '이곳' 대기록 달성했다

위키트리 2025-11-15 16:00:00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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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8일 열린 '여수밤바다불꽃축제' 모습. 기사 이해를 돕기 위한 자료 사진 / 여수시 제공

4년 연속 방문객 1000만 명을 돌파한 곳이 있다. 바로 우리나의 대표적인 관광지 '여수'이다.

전남 여수의 방문객이 4년 연속 1000만 명을 넘어섰다는 반가운 소식이 전해졌다.

11일 여수시에 따르면 지난 9일 현재 여수 방문객은 1037만 명을 기록해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약 5만 명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세계박람회장, 해상 케이블카, 오동도 등 40개 관광 지점 방문객을 합산한 수치로 2022년(1210만 명) 이후 매년 1000만 명을 넘고 있다.

4년 연속 방문객 1000만 명 돌파한 여수

특히 긴 추석 연휴가 있었던 지난달에는 방문객 137만 명을 기록해 지난해 10월(102만 명)보다 급증한 것으로 나타났다.

여수 야경의 매력을 선사한 '캔들라이트 콘서트' 등 10여 개 야간 관광 프로그램, 축제가 관광객의 발길을 재촉했다고 여수시는 전했다. 여수시는 연말까지 공연, 축제, 체육 행사 등으로 활기를 이어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와 관련해 정기명 여수시장은 연합뉴스에 "대표 해양관광 휴양도시 여수를 찾는 관광객의 만족도를 높여 2022년 이후 3년 만에 1200만 명을 달성하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여수 돌산대교 야경. 기사 이해를 돕기 위한 자료 사진 / 연합뉴스

여수는 전라남도 남해안에 자리한 대표적인 해양도시로 한국인이 가장 사랑하는 여행지 중 하나다.

여수는 도시 전체가 푸른 바다를 품고 있어 사계절 내내 아름다운 풍경을 자랑한다. 굽이진 해안선을 따라 펼쳐진 다도해의 풍광은 감탄을 자아내며 특히 여수 밤바다는 낭만의 대명사로 불린다. 돌산대교 위에서 바라보는 야경은 수많은 여행객의 발길을 멈추게 한다. 도시 곳곳에는 바다를 배경으로 한 카페와 맛집이 즐비해 여유로운 여행의 즐거움을 더한다.

낭만의 대명사로 불리는 여수 밤바다

여수는 천혜의 자연환경을 기반으로 다양한 관광 명소를 품고 있다. 여수해상케이블카를 타면 바다 위를 건너며 섬과 도시가 어우러진 절경을 감상할 수 있다. 오동도에서는 붉게 핀 동백꽃이 계절의 아름다움을 전한다. 향일암은 일출 명소로 새벽녘 붉은 태양이 바다 위로 떠오르는 장면은 많은 이들의 마음에 깊은 인상을 남긴다. 또한 여수엑스포장이 위치한 해안 일대에서는 전시, 공연, 축제 등 다양한 행사가 열려 도시에 활기를 불어넣는다.

여수는 음식의 도시이기도 하다. 갓김치, 서대회무침, 게장정식, 장어탕 등 남도 특유의 깊은 맛을 자랑하는 음식이 가득하다. 신선한 해산물과 정성 어린 손맛이 어우러진 여수의 식탁은 여행의 또 다른 즐거움이다. 따뜻한 인심과 미소로 손님을 맞이하는 여수 사람들은 도시의 진정한 매력을 완성한다. 바다의 푸르름, 사람의 정, 낭만이 공존하는 여수는 언제 찾아도 새로운 감동을 주는 대한민국의 대표 여행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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