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여행 자제해 달라" 中 자국민에 권고

실시간 키워드

2022.08.01 00:00 기준

"일본 여행 자제해 달라" 中 자국민에 권고

모두서치 2025-11-15 12:59:27 신고

3줄요약
사진 = 뉴시스

 

다카이치 사나에 일본 총리의 대만 관련 발언에 중국이 거칠게 반응하는 가운데 중국 외교부가 자국민에게 일본 여행을 자제해 달라고 했다.

뉴시스 보도에 따르면, 15일 복수의 일본 매체에 따르면, 중국 정부가 자국민들에게 일본 여행을 피하고, 이미 일본에 있는 경우에는 현지 안전 상황에 세심하게 주의를 기울이라고 당부했다.

이같은 배경에 "최근 일본 지도자가 대만 문제에 대해 노골적으로 도발적인 발언을 해 재일 중국 국민의 건강과 안전에 심각한 위험을 초래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다카이치 총리는 지난 7일 '대만 유사시'는 일본이 집단자위권(무력)을 행사할 수 있는 '존립위기 사태'에 해당할 수 있다고 했다.

당시 그는 "전함의 사용과 무력의 행사가 포함된다면, 이는 의심할 여지없이 국가의 존재를 위협하는 위기라고 할 수 있는 사안이라고 생각한다"고 했다. 그러면서 일본의 오랜 입장은 타이완 관련 문제는 평화적으로 해결돼야 한다는 것이라고 더했다.

이에 중국 관영 매체 사설들은 다카이치와 일본이 다시 군국주의로 회귀하고 있다고 강한 비판을 내놓으며 양국 사이의 긴장이 고조되고 있다. 다카이치 총리는 발언을 철회하지 않겠다는 입장을 유지 중이다.

Copyright ⓒ 모두서치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본 콘텐츠는 뉴스픽 파트너스에서 공유된 콘텐츠입니다.

다음 내용이 궁금하다면?
광고 보고 계속 읽기
원치 않을 경우 뒤로가기를 눌러주세요

실시간 키워드

  1. -
  2. -
  3. -
  4. -
  5. -
  6. -
  7. -
  8. -
  9. -
  10. -

0000.00.00 00:00 기준

이 시각 주요뉴스

알림 문구가 한줄로 들어가는 영역입니다

신고하기

작성 아이디가 들어갑니다

내용 내용이 최대 두 줄로 노출됩니다

신고 사유를 선택하세요

이 이야기를
공유하세요

이 콘텐츠를 공유하세요.

콘텐츠 공유하고 수익 받는 방법이 궁금하다면👋>
주소가 복사되었습니다.
유튜브로 이동하여 공유해 주세요.
유튜브 활용 방법 알아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