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일전 9연패’ 류지현호, 일본 심장에서 오타니 아닌 소타니를 공략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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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일전 9연패’ 류지현호, 일본 심장에서 오타니 아닌 소타니를 공략하라

STN스포츠 2025-11-15 11:23:32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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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지현 감독이 이끄는 야구 국가대표팀이 4일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훈련에 앞서 단체사진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뉴시스
류지현 감독이 이끄는 야구 국가대표팀이 4일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훈련에 앞서 단체사진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뉴시스

[STN뉴스] 이형주 기자┃류지현호가 일본 상대로 다른 결과를 도출해낼까. 

류지현 감독이 이끄는 야구 대표팀은 15일 오후 6시 30분 일본 도쿄돔에서 열리는 네이버 K-베이스볼 시리즈 1차전을 앞두고 있다. 

한국은 2026 월드베이스볼클래식(WBC)을 대비해 지난주 체코와 두 차례 평가전을 치렀고, 이번주 일본과 2번 만난다. 

체코와의 2연전은 3-0, 11-1 승리를 거뒀고, 이제 일본전에 들어간다. 이번 1차전과 16일 오후 7시 2차전이 예정돼 있다. 

한일 양국 모두 시즌이 막 종료된 미국 메이저리거들을 제외한 한국프로야구(KBO), 일본프로야구(NPB) 선수들로 라인업을 꾸렸다. 

국가대표팀 투수 곽빈. /사진=뉴시스
국가대표팀 투수 곽빈. /사진=뉴시스

한국은 두산 베어스의 에이스 곽빈을 선발로 낙점했다. 곽빈은 지난 2024시즌 15승 7패를 기록하며 다승왕에 올랐다. 올 시즌은 부상 여파로 19경기 5승 7패 평균자책점 4.20을 작성했지만, 체코전 호투로 기대감을 올린 상황이다. 

일본은 2000년생의 젊은 좌완 투수 소타니 류헤이(오릭스 버팔로스)를 예고했다.  소타니는 2024시즌 20경기 7승 11패 평균자책점 2.34을 작성하며 빼어난 모습을 보였다. 소타니는 직전 시즌 21경기에는 등판해 8승 8패 평균자책점 4.01으로 다소 주춤했으나 150km가 넘는 직구를 비롯해 구위가 빼어나다는 평가다.

마운드에서 투수들이 버텨주고 상대 이바타 히로카즈 감독이 주목한 안현민, 노시환 등 젊은 타자들이 상대 투수들을 공략할 수 있느냐의 승패가 달려있다.

한국은 2015년 프리미어12 준결승 4-3 승리 이후 내리 9연패를 기록하며 자존심을 구기고 있는 상황이다. 일본의 심장 도쿄돔에서 이번에는 다른 결과를 도출할 수 있을지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체코와의 평가전에서 안현민이 홈인한 뒤 더그아웃에서 동료들과 하이파이브하고 있다. /사진=뉴시스
체코와의 평가전에서 안현민이 홈인한 뒤 더그아웃에서 동료들과 하이파이브하고 있다. /사진=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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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TN뉴스=이형주 기자 total87910@stnsport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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