볼리비아 2-0 꺾은 홍명보호, 하루 휴식 후 16일 재소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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볼리비아 2-0 꺾은 홍명보호, 하루 휴식 후 16일 재소집

모두서치 2025-11-15 10:37:56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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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뉴시스

 

남미의 복병 볼리비아를 안방에서 꺾은 홍명보호 축구대표팀이 하루 휴식으로 재충전한다.

뉴시스 보도에 따르면, 홍명보 감독이 이끄는 축구 대표팀은 14일 대전월드컵경기장에서 치른 국제축구연맹(FIFA) 랭킹 76위 볼리비아와의 평가전에서 2-0 승리했다.

'캡틴' 손흥민(LAFC)의 환상적인 프리킥 선제골과 1년 8개월 만에 돌아온 '월드컵 스타' 조규성(미트윌란)의 쐐기골로 웃었다.

한국은 볼리비아를 잡고 북중미 월드컵 포트2 수성의 청신호를 켰다.

현재 FIFA 랭킹 22위인 한국은 올해 마지막인 11월 A매치에서 모두 이겨야만 포트2 마지노선인 23위 안에 들 수 있다.

볼리비아전이 끝나고 곧바로 해산한 선수단은 15일까지 짧은 휴가를 갖는다.

이후 16일 오후 경기도 고양에서 재소집해 김포솔터축구장에서 비공개로 회복 훈련에 나설 예정이다.

17일에는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공식 훈련으로 마지막 담금질을 한 뒤 18일 오후 8시 같은 장소에서 아프리카 강호 가나와 붙는다.

가나는 FIFA 랭킹 73위로, 역대 전적에선 3승 4패로 한국이 열세다.

가장 최근 맞대결은 카타르월드컵 조별리그 2차전으로, 당시 조규성의 멀티골에도 2-3으로 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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