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홍만 "어머니 제주 해녀였다…이제 제주가 제일 편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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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홍만 "어머니 제주 해녀였다…이제 제주가 제일 편해"

모두서치 2025-11-15 09:34:30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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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뉴시스

 


방송인 최홍만이 어머니가 제주도 해녀였다고 말한다.

뉴시스 보도에 따르면, 최홍만은 15일 방송하는 MBC TV 예능프로그램 '전지적 참견 시점'에서 어머니에 관해 얘기한다.

최홍만은 어머니가 제주 해녀였다고 하며 "'폭싹 속았수다'에 나오는 것처럼 어릴 때 어머니가 직접 잡아온 걸 먹고 자랐다"고 말한다.

최홍만은 어머니 임종을 지키지 못했다고 한다.

그는 "어머니가 유방암으로 위독하단 소식을 듣고 급히 제주로 내려왔지만 유언만 남기고 돌아가셨다"고 말한다.

현재 제주도에서 살고 있는 최홍만은 "결국 엄마가 있는 제주도로 돌아오게 됐다. 지금은 제주가 제일 편한다"고 한다.

서울에서 일정을 마친 최홍만은 비행기를 타고 제주도로 돌아간다.

그는 비즈니스석에 앉아 한손으로 짐칸 문을 여닫는 모습을 보여준다. 이어 안전벨트 길이가 맞지 않아 연장을 요청하고, 비행기 천장에 머리가 닿을 뻔하는 등 초대형 비행기마저 최홍만을 버거워하는 듯한 상황이 이어진다.

최홍만은 "경비행기를 탔을 때, 관계자가 균형 맞추려고 나를 중앙에 앉혔다. 절대 일어나지 말라고 해서 화장실도 참았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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