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컬처 김기주 기자] 가수 이찬원이 올해도 ‘2025 코리아 그랜드 뮤직 어워즈(KGMA)’에서 화려한 수상의 기록을 세웠다.
이찬원은 지난 14일 인천 중구 운서동 인스파이어 아레나에서 열린 ‘2025 KGMA with iM뱅크’에서 베스트 어덜트 컨템포러리, 트렌드 오브 더 이어(트롯 부문), 베스트 아티스트 10, 최고 인기상까지 4관왕을 차지하며 2년 연속 수상을 달성했다.
수상 소감을 전한 이찬원은 “가수가 무대에서 빛나기 위해선 청중이 있어야 하고, 저를 사랑해주는 팬분들이 있어야 한다. 항상 제 노래를 아껴주시고 사랑해주셔서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팬들에 대한 고마움을 전했다. 특히 최고 인기상 수상 후에는 “너무 행복하다. 축하와 응원을 보내주셔서 감사드린다”며 기쁨을 감추지 않았다.
무대 또한 눈길을 끌었다. 이찬원은 정규 2집 ‘찬란(燦爛)’ 수록곡 ‘말했잖아’ 라이브를 방송 최초로 선보이며 기타 연주와 감미로운 보이스로 무대의 완성도를 높였다. 이어 타이틀곡 ‘오늘은 왠지’ 무대에서는 탄탄한 가창력과 존재감을 뽐내며 관객들의 뜨거운 환호를 이끌어냈다.
이찬원은 지난해 ‘2024 KGMA’에서도 5관왕을 차지하며 큰 화제를 모은 바 있어, 이번 4관왕 수상으로 꾸준한 인기와 가창력, 음악적 성과가 재확인됐다.
또한 이찬원은 최근 발매한 정규 2집 ‘찬란(燦爛)’으로 초동 판매량 61만 장을 돌파하며 하프 밀리언 셀러를 달성, 자체 최고 초동 기록을 세워 화제를 모았다. 타이틀곡 ‘오늘은 왠지’는 MBC ‘쇼! 음악중심’ 1위까지 오르는 등 음악 팬들의 사랑을 한 몸에 받고 있다.
뉴스컬처 김기주 kimkj@nc.pres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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