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악가뭄 겪은 강릉서 '지속 가능한 물관리 심포지엄' 18일 열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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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악가뭄 겪은 강릉서 '지속 가능한 물관리 심포지엄' 18일 열려

연합뉴스 2025-11-15 08:30:01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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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릉과학산업진흥원 대강당…현장 중심적인 물관리 시스템 모색

최악 가뭄으로 맨바닥 드러냈던 강릉 오봉저수지 방류 최악 가뭄으로 맨바닥 드러냈던 강릉 오봉저수지 방류

[연합뉴스 자료사진]

(강릉=연합뉴스) 유형재 기자 = 지난여름 최악의 가뭄을 겪은 강원 강릉에서 가뭄 극복과 지속 가능한 물관리 체계 구축 방안을 논의하는 심포지엄이 열린다.

강원특별자치도의회 물관리특별위원회는 오는 18일 강릉과학산업진흥원 대강당에서 '2025 동해안 지역 지속 가능한 물관리 혁신 심포지엄'을 개최한다고 15일 밝혔다.

심포지엄에는 물관리 전문가와 관련 공무원, 학계와 시민 사회단체 관계자 등 200여 명이 참석해 동해안 지역 물 부족 문제의 다양한 해법 마련과 지속 가능한 물관리 방안 등을 논의하게 된다.

송미영(경기연구원 원장 직무대리) 박사가 '통합 물관리 체제에서 동해안 지역의 물관리 방안', 이태관 계명대 교수의 '남한강 수자원 관리 및 갈등 해소 방안', 최계훈(전 한국수자원공사 사장) 박사가 '지표수-지하수 연계 동해안 지역 스마트 물관리 혁신화 방안'에 대해 각각 주제 발표를 한다.

이어 행정과 학계, 지방의회를 대표하는 전문가가 참여해 종합 토론을 벌인다.

이번 심포지엄은 강릉 가뭄 이후 드러난 구조적 문제를 진단하고 기후 위기 시대에 대응하기 위한 통합 물관리 정책·기술·거버넌스 구축 방향을 제시하고자 마련됐다.

권혁열 위원장은 "이번 심포지엄이 현장의 목소리를 반영한 실천적 물관리 대안을 도출하는 전환점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yoo21@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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