큰 일교차와 짙은 안개, 주말 교통안전 비상

사진/연합뉴스

토요일인 15일, 전국은 대체로 맑은 날씨를 보일 것으로 예상된다. 하지만 14일 밤부터 15일 오전까지 내륙 지역을 중심으로 짙은 안개가 끼어 교통안전에 주의가 필요하다. 안개로 인한 시야 제한은 운전자에게 위험을 초래할 수 있으므로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

당분간 내륙 지역에는 서리가 내릴 가능성이 있으며, 중부 내륙과 산지, 남부 지방의 높은 산지에서는 얼음이 어는 곳도 있을 것으로 보인다. 이에 따라 낮과 밤의 기온 차가 15도 이상으로 커질 것으로 예상되며, 건강 관리에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아침 최저기온은 -2∼8도, 낮 최고기온은 15∼20도로 예보됐다. 이러한 큰 일교차는 감기 등 건강에 영향을 미칠 수 있으므로 적절한 대비가 필요하다.

바다의 물결은 동해 앞바다에서 0.5∼2.0m, 서해와 남해 앞바다에서 0.5∼1.0m로 일 것으로 예상된다. 먼바다의 파고는 동해 0.5∼2.5m, 서해와 남해 0.5∼1.5m로 예측되며, 해상 활동을 계획 중인 경우 이를 고려해야 한다.

이번 주말, 맑은 날씨 속에서도 안개와 큰 일교차로 인해 교통과 건강 관리에 유의해야 할 것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