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부양산파크골프장 개장식./양산시 제공
양산시가 시민 건강 증진과 생활체육 활성화를 위해 덕계동에 조성한 동부양산파크골프장의 개장식을 성황리에 개최하고 운영을 시작한다.
양산시는 14일 덕계동에 위치한 동부양산파크골프장의 개장식을 개최했다. 행사에는 도·시의원, 파크골프 동호회원, 기관·단체장, 시민 등 200여 명이 참석해 파크골프장 개장을 축하했다.
특히, 시타 퍼포먼스를 통해 파크골프장의 첫 번째 공을 알리며 참석한 시민들의 관심과 호응을 얻었다.
지난 6월 준공된 동부양산파크골프장은 위수탁협약 체결 등 행정절차와 시설 보완을 거쳐 개장에 이르렀다.
이 시설은 2만7048㎡의 부지에 조성됐으며, 18홀 규모의 파크골프장으로 주차장 53면, 화장실 2개소, 사무실 및 창고 등의 부대시설을 갖추고 있다.
개장 이후 17일부터 연말까지 시범운영을 하게 된다. 내년 1월 2일부터 정상운영에 들어갈 계획이다.
시범운영 기간동안 운영 시간은 1부(9시~12시), 2부(13시~18시)이며, 휴일은 휴장한다. 시범운영기간동안은 현장입장 선착순 무료 이용이 가능하다.
나동연 양산시장은 "동부양산파크골프장의 개장은 시민 건강증진과 생활체육 활성화에 크게 기여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생활체육 인프라 확충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양산=김성욱 기자 attainuk05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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