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센머니=현비 기자] 경기도는 김장철을 맞아 오는 17일부터 28일까지 배추김치와 김장채소 양념류에 대한 원산지표시 점검을 실시한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점검은 김장철 수요가 집중되는 배추김치, 절임배추, 고춧가루, 마늘 등을 중점적으로 살펴볼 예정이다. 외국산을 국내산으로 허위표시하거나, 국내 유명지역으로 속여 판매하는 행위도 집중 단속된다.
특히, 소비자들이 김장재료를 많이 구입하는 전통시장과 대형마트, 젓갈시장이 주요 점검대상이 될 예정이다. 경기도는 시와 협력하여 명예감시원과 함께 합동단속을 추진한다. 이러한 노력은 도민들이 안심하고 국산 농수산물을 구매할 수 있도록 철저한 원산지 관리에 중점을 두고 있다.
경기도 관계자는 "김장철을 맞아 도민들이 믿고 구매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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