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리킥으로 흐름 넘어갔다” 볼리비아 감독 혀 내둘렀다…신경전에는 “나쁜 의도 없었다” [IS 패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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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리킥으로 흐름 넘어갔다” 볼리비아 감독 혀 내둘렀다…신경전에는 “나쁜 의도 없었다” [IS 패장]

일간스포츠 2025-11-14 22:57:01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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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매치 포부 밝히는 볼리비아 감독
(대전=연합뉴스) 김준범 기자 = 오스카르 비예가스 볼리비아 남자 축구대표팀 감독이 13일 오후 대전월드컵경기장에서 A매치를 앞둔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2025.11.13
psykims@yna.co.kr/2025-11-13 16:43: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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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스카르 비예가스 볼리비아 축구대표팀 감독이 손흥민(LAFC)의 프리킥에 감탄했다. 흐름을 바꾼 골이라고 표현했다.

홍명보 감독이 이끄는 축구대표팀은 14일 오후 8시 대전월드컵경기장에서 볼리비아와 평가전에서 2-0으로 이겼다.

이날 홍명보호는 전반에 고전하다가 후반 12분 터진 손흥민의 환상적인 프리킥 득점으로 0의 균형을 깼다. 후반 43분에는 1년 8개월 만에 대표팀에 승선한 조규성의 골로 쐐기를 박았다.

경기 후 비예가스 감독은 “대단한 팀을 상대하는 건 쉬운 일이 아니었다. 강렬한 경기였다. 경기는 그전까지 예상할 수 없었지만, 프리킥으로 흐름이 넘어갔다”며 “우리 팀이 할 일을 잘했다고 본다. 우리와 상대가 보여준 경쟁력은 다음 경기에 대한 기대감을 줬다”고 총평했다.

이번 경기는 평가전이지만, 양 팀이 몇 차례 신경전을 벌였다. 비예가스 감독은 “나쁜 의도가 없는 선에서 준비했다”며 “90~100분을 전력으로 뛸 준비를 했고, 그렇게 주문했다. 우리는 평균 23.5세의 젊은 팀이며 발전하고 있는 팀이다. 3월 플레이오프를 위해 많은 준비를 하고 있다”고 했다.

아찔
(대전=연합뉴스) 임화영 기자 = 14일 대전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남자축구 국가대표 A매치 평가전 대한민국과 볼리비아의 경기. 한국 선수들이 볼리비아 로베르토 페르난데스의 공격을 따라가고 있다. 2025.11.14
hwayoung7@yna.co.kr/2025-11-14 20:36: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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