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남부경찰서가 13일 청소년 일탈행위 예방을 위해 나성동 중심상가 일대에서 민·경 합동순찰 활동을 전개했다. /세종남부경찰서 제공
세종 경찰이 수능 이후 청소년들의 일탈 행위와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합동 순찰에 나섰다.
세종남부경찰서(서장 황석헌)는 13일 나성동 중심상가 일대에서 세종시 자율방범연합회, 세종시자치경찰위원회 등 협력단체 150명과 함께 민·경 합동순찰 활동을 전개했다.
이번 순찰은 청소년들이 많이 모이는 학원가나 상가 밀집 지역, 공원, 자전거 보관소 등을 중심으로 청소년들의 음주·흡연·소음 등 비행 예방 지도와 자전거 절도 예방을 위한 이중 잠금장치 사용을 당부했다.
세종남부경찰서 관계자는 "수능 이후 청소년들이 안전하고 건전하게 여가를 보낼 수 있도록 지역사회와 함께 지속적인 순찰과 예방활동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세종=이은지 기자 lalaej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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