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N 현장] ‘황인범∙백승호 아웃’ 홍명보호 중원 초토화, 볼리비아 묶을 허리 ‘김진규-원두재 낙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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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N 현장] ‘황인범∙백승호 아웃’ 홍명보호 중원 초토화, 볼리비아 묶을 허리 ‘김진규-원두재 낙점’

STN스포츠 2025-11-14 19:13:10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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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축구 대표팀 김진규. /사진=대한축구협회
한국 축구 대표팀 김진규. /사진=대한축구협회

[STN뉴스=대전] 반진혁 기자 | 홍명보 감독은 김진규와 원두재로 중원을 구성했다.

홍명보 감독이 이끄는 한국 축구 대표팀은 14일 오후 8시 대전월드컵경기장에서 볼리비아와 하나은행 초청 친선경기를 치른다.

시선은 중원으로 향했다. 주축 선수 모두 부상으로 쓰러지면서 합류가 불발됐기 때문이다.

먼저 황인범이 부상으로 전력에서 이탈하면서 소집이 불발됐다.

대한축구협회는 지난 6일 "황인범의 좌측 허벅지 근육 통증으로 선수 보호 차원에서 소집 제외를 결정했다. 대체 발탁은 없다"고 밝힌 바 있다.

황인범은 종아리 근육을 다쳐 지난 9월 A매치 기간 홍명보호에 합류하지 않고 회복에 매진한 바 있다.

여기에 백승호까지 쓰러지면서 홍명보호에 합류하지 못했다.

버밍엄 시티의 백승호는 지난 9일 미들즈브러와의 경기에서 선발 출전했지만, 초반 공중볼 경합 후 착지하는 과정에서 어깨부터 떨어졌다. 곧바로 교체되면서 그라운드를 빠져났다.

버밍엄의 크리스 데이비스 감독은 경기 후 "정말 보기 안 좋은 상황이었다"며 안타까움을 표하기도 했다.

결국, 대한축구협회는 백승호의 합류 불발을 발표하고 대체로 서민우를 발탁했다.

홍명보 감독은 “별도로 미드필더만 미팅을 진행했다. 그동안 우리가 보여줬던 움직임, 동선, 형태 등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선수들이 잘 해줄 것이라고 생각한다. 전술에 대한 이해도는 충분할 거라고 생각한다”며 우려를 표하기도 했다.

한국 축구 대표팀 원두재. /사진=대한축구협회
한국 축구 대표팀 원두재. /사진=대한축구협회

허리가 끊어진 상황에서 홍명보 감독은 김진규와 원두재로 볼리비아를 묶겠다는 비책을 꺼냈다.

김진규는 이번 시즌 전북현대의 조기 우승에 공헌했다. 날카로운 패스와 창의적인 움직임을 통해 중원에 활기를 불어넣었다.

원두재는 김진규보다는 수비적인 스타일로 포백을 보호하면서 허리에서 공수 역할을 수행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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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TN뉴스=반진혁 기자 prime1224@stnsport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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