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양대는 바이오·의료 기술설명회 '한양 글로벌 바이오메드(HY Global BioMed) 2025'가 지난 11일 교내 한양종합기술연구원(HIT) 6층 대회의실에서 마무리됐다고 14일 밝혔다.
뉴시스 보도에 따르면, 이번 설명회는 산학협력단이 주최하고 한양생명과학기술원과 한양대학교의료원이 공동 주관했으며 '대학과 병원, 함께 여는 바이오·의료 미래'를 슬로건으로 진행됐다.
설명회에는 제약·의료기기·바이오소재·인공지능(AI) 헬스케어 등 바이오·의료 분야 기업과 연구 기관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한양대가 보유한 다양한 바이오·의료 기술을 공유하고 상용화 가능성을 논의했다.
특히 설명회에서는 15건의 바이오·의료 기술 발표가 진행됐으며 ▲연구자와 기업 간 1대 1 기술 상담 ▲기술 전시 ▲기술 나눔 프로그램 등 실질적 교류 프로그램도 운영됐다.
이기정 한양대 총장은 "이번 행사는 대학의 연구 성과가 병원의 임상 현장, 산업계의 혁신 역량과 결합해 새로운 가치를 창출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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