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관우, KPGA 투어 QT 우승…총 41명 내년 시드 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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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관우, KPGA 투어 QT 우승…총 41명 내년 시드 확보

모두서치 2025-11-14 18:52:00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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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뉴시스

 

마관우가 2026시즌 한국프로골프(KPGA) 투어 출전권을 놓고 펼쳐진 KPGA 투어 QT(총상금 3000만원·우승상금 500만원)에서 우승을 차지했다.

뉴시스 보도에 따르면, 이번 우승으로 마관우는 2011년, 2021년에 이어 생애 3번째로 KPGA 투어 QT 정상에 올랐다.

마관우는 14일 전북 군산 소재 군산CC 토너먼트 코스(파72)에서 펼쳐진 대회 최종일 보기 1개를 기록했지만 버디 4개를 잡아내며 이날만 3타를 줄여 최종합계 11언더파 277타를 기록, 2위 김태훈을 한 타 차로 제치고 우승했다.

대회 우승자에겐 KPGA 투어 QT 우승자 시드가, 우승자를 제외한 상위 40명에게는 QT 상위 입상자 시드가 부여됐다.

마관우는 "사실 경기가 끝날 때까지 선두라는 것을 몰랐다. 시드를 확보하더라도 그렇지 못하더라도 스트레스 받지 말고 편안한 마음으로 경기하자고 생각했는데 좋은 결과를 만들어내 기쁘다"고 소감을 밝혔다.

마관우는 2009년 KPGA 프로(준회원)와 KPGA 투어프로(정회원)에 각각 입회했다.

2023년에는 KPGA 투어 QT에서 1위에 올라 투어에 데뷔했다.

KPGA 투어 역대 최고 성적은 2015년 넵스 헤리티지 3위다.

마관우는 "결혼한 지 3년 차다. 결혼 이후 아내와 장인어른, 장모님 그리고 응원해 주는 분들께 더 좋은 모습을 보여드리고 싶었는데 계속해서 성적이 잘 안 나오면서 자책도 많이 했다"며 "시드를 잃고 정말 꿈꾸는 것 같았고 적응도 못했던 시간도 있었지만 성적이 좋지 않을 때도 계속 잘한다고 응원해 준 아내와 가족들이 있어 이겨낼 수 있었던 것 같다"고 말했다.

이어 "과거를 돌이켜보면 정말 많은 스트레스를 받으면서 대회를 출전했던 것 같다. 즐기면서 골프했던 적이 없는 것 같다"며 "2026년에는 마음에 조금 여유를 가지고 싶다. 가족들과 함께 다니면서 맛있는 음식도 먹고 조금은 즐기면서 한 해를 보내고 싶다"고 덧붙였다.

김연섭은 8언더파 280타로 3위에 올랐고, 홍상준과 조성민, 안지민, 와다 쇼타로(일본)는 7언더파 281타로 공동 4위에 자리했다.

DP월드투어 2승의 왕정훈과 함께 이성호, 박태완, 김상원이 공동 8위(6언더파 282타), 브랜든 케왈라마니(미국), 정세윤, 김승민이 공동 12위(5언더파 283타), 장종민과 이원준, 모중경이 공동 15위(4언더파 284타)로 대회를 마쳤다.

권성열, 이창우, 김동은, 장승보 등도 공동 18위(3언더파 285타)로 대회를 마감해 2026 시즌에도 KPGA 투어에 모습을 보이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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