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스포츠 STN을 만나다. 류승우 기자┃넥슨의 신작 ‘아크 레이더스’가 첫 대규모 업데이트 ‘노스 라인’을 공개하며 신규 아크·맵·가젯 등 핵심 콘텐츠를 대폭 강화했다. 글로벌 커뮤니티 이벤트를 연계해 신규 맵을 단계적으로 해금하는 방식도 도입하며 이용자 참여와 몰입도를 동시에 끌어올렸다는 평가다.
신규 아크·전설 무기까지… 콘텐츠 범위 대폭 확장
이번 업데이트 ‘노스 라인(North Line)’의 핵심은 전투 난도와 전략성을 끌어올리는 대형 콘텐츠 추가다.
엠바크 스튜디오는 트레일러 영상에서만 잠시 등장했던 거대 아크 ‘매트리아크’를 정식 투입했고, 신규 지역에서만 등장하는 ‘슈레더’도 함께 공개했다.
전투 장비 역시 대폭 확장됐다. 접근 적을 밀어내는 ‘펄스 지뢰’, 폭발 유도형 ‘추적 수류탄’, 광역 피해를 주는 ‘데드라인’ 등 신규 가젯 5종이 추가됐고, 전설 등급 무기 ‘아펠리온’도 순차적으로 등장 예정이다.
신규 맵 ‘스텔라 몬티스’, 글로벌 커뮤니티가 열어가는 구조
가장 눈길을 끄는 변화는 신규 맵 ‘스텔라 몬티스(Stellar Montis)’ 해금 방식이다.
넥슨은 ‘새로운 땅의 개척’이라는 글로벌 참여형 이벤트를 마련해 이용자들이 직접 자원을 모아 맵 진입 터널 복원 작업에 기여하도록 설계했다. 금속·직물·고무 등 기본 자원을 기부하면 포인트 ‘메릿(Merits)’을 얻고, 맵이 열리면 개인 도전 트랙을 통해 추가 보상도 획득할 수 있다.
스텔라 몬티스는 험준한 산악 지대의 고립된 연구 시설로 설정돼 있으며, 각종 희귀 자원과 설계도, 기술 아이템이 숨겨진 ‘고위험·고보상 지역’으로 묘사된다.
듀오 매칭 첫 적용… 이용자 편의성 전면 손질
이용자 요구가 컸던 2인 매칭 시스템도 시범 도입됐다. 기존 솔로나 3인 스쿼드 외에 ‘2인 스쿼드 전용 매칭’이 가능해지면서 전투 전략 선택폭이 넓어졌다는 평가가 나온다.
또한 코스메틱 상품 가격을 낮추고 ‘레이더 덱’ 구성품을 재정비하는 등 상점·편의성 개편도 병행했다.
엠바크 스튜디오는 연내 ‘콜드 스냅’ 업데이트와 ‘일렁이는 불꽃’ 이벤트, 눈보라 날씨 요소 등 추가 콘텐츠를 공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STN뉴스 보도탐사팀 제보하기
당신의 목소리가 세상을 바꾸고, 당신의 목소리가 권력보다 강합니다. STN뉴스는 오늘도 진실만을 지향하며 여러분의 소중한 제보를 기다립니다.
▷ 전화 : 1599-5053
▷ 이메일 : invguest@stnsports.co.kr
▷ 카카오톡 : @stnnews
/ STN뉴스=류승우 기자 invguest@stnsports.co.kr
Copyright ⓒ STN스포츠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본 콘텐츠는 뉴스픽 파트너스에서 공유된 콘텐츠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