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설승은 기자 = 차관급인 국민권익위원회 부위원장에 14일 임명된 한삼석 권익위 상임위원은 부패 방지와 고충 처리 분야에 전문성을 쌓은 정통 관료 출신이다.
경기 동두천 출신인 한 부위원장은 1996년 행정고시 40회로 공직에 진출했다.
권익위 전신인 부패방지위원회와 국가청렴위원회를 포함해 공직 경력을 대부분 권익위에서 쌓았다.
권익위 내에서 심사보호국장, 부패방지국장, 고충처리국장, 대변인 등의 요직을 두루 거쳤으며 지난해 2월부터는 권익위 상임위원으로 활동하고 있다.
대통령실은 "청탁금지법 마련에 주도적인 역할을 해 공직 사회의 부정 청탁, 금품수수 관행 개선에 기여했다"며 "국민 상식에 기반해 사회적 약자가 보호받는 따뜻한 사회, 부정부패 없는 공정 사회를 구현할 적임자"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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